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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12 2012

[일본]닭고기 시세 과거5년중 최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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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고기 시세 과거5년사이  최저치

- 일본산, 수입산 모두 재고해결 곤란

 

닭고기 시세가 계속 밑돌고 있다. 10일 다리살의 1킬로그램당 평균가격은 전년동기대비 12% 저렴한 553엔이었다. 올해 5월 이후로 과거5년사이 최저수준의 시세가 계속되고 있다. 일본내생산량, 수입수량이 모두 시장에 공급, 양이 많아 재고해결이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는것이 원인이다. 예년이라면  여름철은 소비가 저하되어 가격이 내려가는 것부터, 도쿄도내의 도매업자는 '재고가 해결이 되지 않는한 시세회복은 어렵다'고 한다.

7월 상순의 가슴살가격은 44% 저렴해진 1킬로그램당 178엔으로, 다리살과 가슴살의 합계가 1킬로그램당 735엔이 되었다. 브로일러(broiler-고기굽는기구)생산자의 채산베이스로 보이는 800엔을 크게 밑돈다. 시세가 밑도는 요인은 공급과다와 재고의 증가를 들 수 있다. 농축수산업진흥기구가 정리한 4월말 재고량은 일본산이 전영동월대비 73% 많은 4만 402톤으로 적정하다고 여겨지는 2만 5000톤을 상회하며, 2개월 연속으로 늘어나고 있다. 수입은 전년동월대비 24% 많은 11만 4939톤으로 적정수준보다 10만톤을 넘어섰다.이러한 상황에도 불구하고 일본내생산량, 수입생산량 모두 공급이 안정될 조짐은 보이지 않는다.  도내의 도매회사는 '생산계획을 세웠던 4월경에는 여름전에 이정도로 재고가 늘어나있을것이라고 예측하지 못했다. 곧바로 출하는 줄이는 것은 어렵다'며 생산을 줄이는 타이밍을 놓쳤다고한다. 수입은 브라질산의 현지가격이 하락하여 평년이상의 양이 들어올 전망이며, 일본식육수출입협회는 '수입양이 매우 많았던 작년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7월 이후에도 높은 수준이 될것으로 추이된다'고 보고 있다.  

소비의 현황을 보면, 5월의 가계조사에서는 1인당 닭고기소비는 10년보다 24% 많은 385그램으로 성장했다. 100그램의 단가는 6% 낮아진 88엔으로 하락하였으며, 지출금액은 17% 증가한 341엔이 되었다. 소비자의 저가격지향을 배경으로 닭고기 소비량은 증가경향에 있는 반면, 현재 상황은 공급이 이를 웃돌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도쿄도내에서 도, 소매점포를 함께 경영하고 있는 업자에 의하면 소비량은 늘어도 타사와의 경쟁에 의해 단가가 내려가서 매출액이 높아지지 않는 것이 현재 실태라고 한다. 재고압축과 공급 억제에 더해, 수요를 한층 더 확대할 수 있을지가 앞으로의 열쇠가 된다. 도매 업자는, 11년부터 12년에 걸쳐서의 연말 연시나, 올해 5월의 대형연휴전에서도 시세가 오르지 않은 것을 이유로 '재고의 해소 이외로 시세침체를 벗어나는 것은 어려운 것이 아닐까'라고 말한다. 일본 식조협회는 '시세침체로 경영은 지극히 엄격하게, 일본산닭고기의 판촉에 주력해 가고 싶다'는 입장이다.

 

출처 : 일본농업신문 2012.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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