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생굴, 도매시장가격 2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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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부터 출하가 시작한 생굴의 도매가격이 산지에 따라 2분화되고 있다. 잔서가 심했던 금년에는 수온이 높아 전국적으로 성장이 늦어지고 있다. 알이 커서 생식으로 이용되는 산리쿠산의 출하량 전망은 지진 전의 30% 정도이다. 희소가치로 인해 전년을 웃도는 높은 가격이다. 한편, 가열용이 중심으로 유통량이 많은 히로시마산은 작은 크기가 대부분으로 전년 동기대비 10-20% 가격이 내려간 수준이다.
동경 츠키지시장에서는 이와테현 오후나토산이 높은 가격으로 1kg 4500-5000엔 정도이다. 전년동기대비로 10-20% 가격이 올랐으나, 작년에는 3년물도 있어 평균 사이즈는 1년물 중심의 올해 보다 컸다. 질을 고려하면 더욱 비싼 느낌을 준다고 도매사측은 말한다.
히로시마산은 1000-2000엔이 중심이다. 상품가치가 낮은 1알 10g 이하로 출하되는 것도 많아 가격이 오르지 않는다. 수도권의 슈퍼에서 판매가격은 100g 400엔 전후로 작년 수준이다. 본래 브랜드 상품의 위치에 있는 이와테현산에 비해 히로시마산은 저렴한 가격대였으나 올해는 한 단락 더 격차가 넓혀진 상황이다.
-출처: 일본경제신문 2012.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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