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주 대일 수출확대, 젊은 층 공략에 달려(소비동향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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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 취향 고려한 새상품 개발 통해 신규 수요 창출해야
소주 대일 수출을 늘리기 위해서는 젊은층을 사로잡을 수 있는 상품개발이 필요하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최근 일본 농식품 동향 보고서를 발표했다. 자료에 따르면 우리 소주의 대일 수출은 2011년 9만2641달러 2012년 10만2199달러를 기록했으나 올해 수출은 예년만 못한 상태다. 2013년 9월까지의 수출실적은 5만7703만달러로 2012년 9월 누계실적 7만6768달러와 비교하면 24.8% 하락했다.
실제로 두산주류가 수출하는 경월과 하이트진로가 생산하는 참이슬의 경우 적극적인 홍보활동으로 시장을 확대해왔으나 최근에는 알코올 및 에너지 드링크가 인기를 얻으면서 수요가 감소했다.
이에 aT는 소주 대일 수출을 증가시키기 위해서 젊은층을 공략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소주는 고령층의 고정 수요가 있지만 젊은층 수요는 빈약하다. 소주의 깨끗한 맛 만으로는 이들을 공략하기에 부족함이 있으므로 다양한 상품개발이 필요하다.
이에 주산주류는 경월 아세롤라를 출시했으며 하이트 진로는 지역별 특성을 고려한 홍보활동 등 각종 프로모션을 강화해 젊은층 공략에 나서고 있다.
한편, 현지 업체인 타카라 주조는 과실주용 소주로 소주 판매 확대에 나섰으며 하이트진로도 4L 페트용기 소주를 출시, 홍보하고 있다.
출처 : KATI 뉴스레터 웹진 中 해외 시장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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