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5월 청과 및 식육 수입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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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무성이 29일 발표한 5월 무역통계에 의하면, 신선야채의 수입량은 5만9100톤으로 전년대비 39% 증가로 대폭 늘어나 10개월 연속으로 전년을 웃돌았다. 주력인 양파의 수입증가가 지속되고 있는데다 일기불순으로 국산야채의 고가로 인해 전체적으로 늘어나게 된 것으로 본다. 과실은 16만6600톤으로 8% 감소하여 2개월 연속으로 전년을 밑돌았다. 바나나는 17% 감소했으나, 수입이 본격화 된 키위나 멜론이 늘어났다. 소고기는 미국산이 늘어나고 있다.
야채는 최근 10개월 중 가장 큰 폭으로 늘어났다. 수입의 30%를 차지하는 양파가 전년 보다 61% 늘어났으며 파 43% 증가, 양배추 64% 증가, 당근 200%, 호박 19% 증가 등 주력품목이 모두 늘어났다. 저온과 일조량 부족으로 인해 4월 국산가격이 고등하고 5월도 예년 보다 고가 추이를 보이기 때문이다.
6월 수입량은 국산의 고가가 일단락 안정되어 큰 증가는 없을 듯하다. 양파는 홋카이도산의 출하가 본격화 할 때까지 수입증가는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과실은 키위가 전년대비 55% 증가로 크게 늘어났다. 멜론은 국산품의 물량부족에 더해 멕시코산의 생육이 회복하여 18% 증가했다. 앵두는 미국산이 일기불순으로 출하가 늦어졌으나 5월은 전년과 동일 수준으로 회복되었다.
소고기는 3만6082톤으로 전년에 비해 12% 늘었다. 냉장 1만6758톤(전년대비 1% 증가), 냉동 1만9323톤(24% 증가)이다. 미국산이 6130톤으로 34% 증가한 것이 요인이다. 미국산은 대량 확보가 가능하여 구매가격도 싸졌다. 필요한 부분을 단품으로 구매할 수 있는 것도 매력이라고 수입업자는 말한다. 미국산 수입 소고기가 전체를 차지하는 셰어는 17%로 전년에 비해 3포인트 올랐다.
돼지고기는 6만4757톤(5% 증가)으로 냉장 1만7127톤(10% 감소), 냉동은 4만7627톤(11% 증가)이다. 닭고기는 3만2970톤(4% 증가), 닭고기 조제품은 2만6802톤(16% 증가)이었다.
- 자료원: 일본농업신문 6.30일자 자료 (동경 aT 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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