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수산물 양식장 복구 움직임

필리핀 농업부는 지난 6월 필리핀을 강타한 태풍 Frank로 인해 피해를 입은 수산물 양식업장 및 농가를 중심으로 복구 프로그램을 진행하도록 지시했다. 그 동안 방치되어 있던 4,000헥타르의 참새우 양식장을 복구하기 위해 수산업에 300백만 페소를 지원할 것으로 보인다. 필리핀 최대 신문사인 'Snu Star'는 Bago City, Magalona, Silay City, Talisay City 및 Cadiz City에 있는 양식장을 중심으로 복구가 이루어질 것이라고 보도했다. 

아시아기금 회장이 수산물 산업에 조금이나마 보탬에 되기 위해 300백만 페소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금은 태풍으로 인해 파괴된 낚시배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참새우 농가의 복구와 온대담수어인 틸라피아 양식장의 확대에 도 사용될 것이다. 또한 피해를 입은 농가는 무이자로 대출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자료출처 : 블룸버그 통신 2008.8.13)

(자료제공 : 싱가포르 aT센터 해외모니터 안은주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