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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6 2014

12월 원예 시즌, 애호박, 피망 등 최저 가격 기록해(최근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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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AJA(스페인청년농민연합)은 현재 원예 시즌의 시작이 좋지 않은 이유에 대해 설명하고 이는 지난 4년 동안 최악의 시작이었다는 것을 확정지었다. 대부분의 경우, 농민들이 제조비용을 커버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

 

지난해 kg당 0.95유로였던 애호박 가격은 이번 시즌 0.40유로를 기록하며 전년 대비 57.8% 낮은 평균 가격을 기록해 좋지 않은 성적으로 막을 내렸다. 가지는 지난해 0.80유로였던 데에 비해, 올해는 평균 0.35유로를 기록하며 지난 4년 동안 가장 나쁜 시즌을 맞이했다. 평균 가격은 전년 대비 56% 하락했다. kg당 0.43유로였던 오이의 평균 가격은 이번 시즌, kg당 0.21유로를 기록하며 51% 하락했다. ASAJA의 Francisco Vargas 대표는 “2011년 이후 최악의 11월과 12월을 맞이했다”라고 전했다.

 

또한 붉은 Lamuyo(고추 품종)와 붉은 이탈리아 고추를 제외하고, 모든 고추 품종은 생산원가 이하의 가격으로 판매되고 있으며 지난해 대비 가격은 더 하락했다. 녹색피망은 지난해 대비 28% 하락하면서 최저 가격을 기록했다.

 

Vargas는 현재 농업 시즌에서 가격이 너무 많이 하락하는 이유에 대해, 점점 더 기후가 온화해지는 가을 날씨의 영향을 꼽았고, 러시아 수입 금지 조치, 식품 체인을 향상시키는 법의 제한된 적용 가능성이 영향을 미쳤다고 전했다.

 

 

# 이슈 대응방안

 

애호박, 가지, 오이, 고추, 피망 등의 품목이 낮은 가격으로 거래되며 올해 11-12월 스페인 원예 시즌이 좋지 않은 출발을 했다. 스페인청년농민연합에서는 이를 두고 지난 4년 중 최악의 시작을 기록한 것이라고 전했다. 우리나라는 스페인으로 채소 및 과일 관련 품목도 꾸준히 수출하고 있다. 국내 원예 관련 수출업자들은 올 시즌 스페인 원예 시장의 가격 및 수요 동향을 잘 파악해 수출 전략을 수립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 출처: Fresh Plaza 2014.12.15
http://www.freshplaza.com/article/132642/Spain-Worst-start-in-four-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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