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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6 2015

[미국-뉴욕] 소비자의 걱정-음식 속 화학제품 vs 식품매개질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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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식품정보회의(이하 IFIC)에서 실시한 2015 식품과 건강 설문조사 따르면, 음식의 안정성에 대한 걱정을 할 때에 미국 소비자들은 음식 속의 화학제품에 대하여 가장 염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과거에는 소비자들의 염려가 식품매개질병에 집중되어 있었다.

 

소비자들에게 “화학제품”이라는 용어는 보통 인공적으로 만들어진 식재료를 연상시키며 부정적인 의미를 함축하고 있다.

 

그러나 소비자들에게 영향을 끼칠 수 있는 위험은 사실상 식품매개질병이 더 많이 가지고 있다.

 

IFIC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36%의 미국인이 농약 등의 화학제품이 그들과 그들의 가족의 건강에 가장 중요한 식품 안전 문제라고 대답했으며, 작년 23%에 비하여 증가한 34%의 응답자가 박테리아로부터의 식품매개질병이 그들의 가장 큰 염려라고 대답했다.

 

몇몇은 농약에서 발생되는 위험은 식품매개질병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라고 말한다.

 

“농약에서 비롯되는 위험은 식품매개질명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다.

 

우리가 보통 농약 잔여물에 노출되는 정도는 실험실 동물이 죽을 때 까지 매일 노출되는 양에 비하면 백만 배가량 적으며 이것은 동불에게 어떠한 눈에 띄는 영향을 끼치지 않는다.

 

이것은 USDA에서 예측한 바와 같이 매년 미국에서 4천 8백만 건의 음식매개질병이 발생하는 것과 크게 대조된다.” 라고 관련 교수가 말했다.

 

문제는 소비자들이 위험하다고 생각하는 것과 실제로 위험한 것이 다르다는 것이다.

 

IFIC의 관계자는 “‘가장 중요한 식품안전이슈’라는 질문에 대한 대답이 인지하고 있는 위험과 실제 위험의 차이를 보여준다.

 

몇몇 소비자들은 ‘음식 안의 화학물질’이 잠재적으로 더욱 큰 해를 끼친다고 생각하는데 박테리아로 인해 발생되는 식품매개질병이 사실 더 큰 위험성을 가지고 있다.” 라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식품조리구역을 청결하게 유지하고, 생고기를 다른 음식과 분리시켜 놓고, 음식을 적정 온도에서 요리하는 것 등이 음식매개질병을 예방하는 좋은 방법이라고 말했다.

 

※시사점

최근 화학조미료 등에 대한 관심과 거부감이 높아지고 있는 것이 사실임. 그러나 화학조미료에 치우쳐 더 큰 문제점인 식품매개질명에 대해서 망각해서는 안됨. 가정에서는 물론이고 특히 업장에서 음식을 조리, 판매할 시에 화학첨가물의 사용 또한 주의해야 하지만, 화학첨가물 뿐만이 아닌 음식의 청결상태, 조리온도 등 식품매개질병이 발생할 수 있는 위험성에 대한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음.

 

◇ 출처

Food Safety Magazine 2015.9.2

http://www.foodsafetymagazine.com/news/survey-consumers-more-concerned-with-chemicals-in-food-vs-foodborne-illn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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