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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30 2014

온실가스 줄이는 비료, 해외서도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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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실가스 줄이는 비료, 해외서도 관심

온실가스 줄이는 비료, 해외서도 관심
 
[앵커멘트] 경기도가 개발한 저탄소비료는 기존 비료보다 효율이 좋을 뿐 아니라, 온실가스를 적게 발생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최근 해외에서도 이 비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태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경기도 농업기술원에서 개발한 저탄소 비료입니다.

뿌리발육촉진제로 불리는 PAA 성분이 들어있어15kg 한 포대로 일반 화학비료 20kg와 동일한 효과를 낼 수 있습니다.

효율이 높을 뿐 아니라 녹색시대란 이름에 걸맞게 환경보호에도 효과적입니다.

온실가스 배출량을 조사해보니 시중의 화학비료보다 44%나 적게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효과가 입증되면서 국내에서도 2010년 출시 이후 판매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조광래 / 경기도농업기술원 농업연구관
“PAA란 물질이 질소가 하늘, 대기로 나가는 것, 또 땅에 비가 왔을 때 빗물에 의해 밖으로 빠지는 것을 붙잡아주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해외에서의 관심도 높아지면서 최근에는 네팔 농업부 장관이 직접 경기도를 방문했습니다.

이날 진행된 협약에 따라 네팔은 앞으로 2년간 저탄소비료 적응 여부를 시험한 뒤 수입하기로 했습니다.

수출이 결정되면 경기도 개발 비료로는 처음으로 해외 수출길에 오르게 됩니다.

[인터뷰] 임재욱 / 경기도농업기술원장
“네팔 정부에 수출이 돼서 네팔 정부의 식량의 증수도하고 환경 보존효과가 클 것으로 생각되기 때문에 수출이 활발히 이루어질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일본과 동남아시아에서도 저탄소 비료에 대한 관심을 보이고 있어 저탄소비료의 해외시장 진출 가능성은 더 높아지고 있습니다.

경기GTV 이태희입니다.

ⓒ경기GTV | 이태희 pipperoo77@gmail.com
입력일 : 2014.09.29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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