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28일)을 맞아 통신판매업계가 대목이다. 특히 한국서는 주말부터 추석 연휴가 시작되는 관계로 한국의 택배관련업체들도 26일까지만 근무를 하기때문에 주문을 서두르지 않을 수없다. 그러다보니 한국으로 선물을 보내는 한인 소비자들의 마음도 급하다.이번엔 무엇을 보낼까 고민을 하다가도 결국 선물을 고르다보면 건강관련 상품을 먼저 집게 된다. 통신판매업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건강관련 상품이 고국으로 보내는 추석선물중 가장 인기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추석선물주문의 40%가 건강관련상품미며, 꿀가루 역시 많이 찾는 제품 중에 하나라고 한다그러나 추석선물로 꾸준히 인기가 있는 것은 아무래도 고기다.아직도 많은 한인들이 고국친지에게 보내는 선물로 고기를 선호하고 있다. 그러나 한국 역시 농산물의 반입을 금지하고 있기에 더 이상 ‘LA갈비’를 한국으로 보내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며 예전 인기상품인 육포(비프저키)도 선물로 보내기 힘든 실정이다. 따라서 이젠 한국에 있는 육류 공급 회사를 통해 고기선물을 전달하는 방법을 택하고 있다. 그밖에 웰빙시대에 발맞춰 고기보다 생선을 선호하는 친지들을 위해 영광굴비 세트와 각종 해산물이 들어있는 모듬 생선 세트도 많이 찾는 선물중에 하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