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25
2004
패스트푸드점 이례적 우유 열풍(LA 농업무역관)
조회366
패스트푸드 업계에 우유 열풍이 불고 있다.월스트리트저널은 22일자에서 맥도날드와 웬디스같은 패스트푸드 체인점에서 우유를 주문하는 고객이 급증하고 있다고 전했다.웬디스의 경우 현재 우유 판매량이 지난 7월에 비해 15배나 급증했다. 특히 지난 60년대 이후 우유 판매가 지속적으로 감소했던점에 비워 이례적인 현상이다.업계 전문가들은 이같은 우유 열풍의 원인을 패스트푸드 업체들이 새로 도입한 8온스 용량의 플라스틱 병에서 찾고 있다. 맥도날드사는 우유의 주고객이 어린이들이라는 점을 감안 플라스틱 병에 맥도날드의 상장 로날드를 그려 넣은 용기를 이용, 호응을 얻고있다.또 지금까지 어린이세트에만 제공되던 우유를 일반음료로 분류했다는 점과 쵸코우유를 도입한 것도 소비를 촉진시킨 것으로 지적됐다. 특히 맥도날드와 웬디스가 최근 선보인 쵸코우유는 플라스틱병과 함께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여기에 그동안 우유를 취급하지 않았던 버거킹도 최근 쵸코우유를 메뉴에 추가하며 가세했다.웬디스 북미사업부의 톰 뮬러 사장은 “소비자들은 언제나 시원한 콜라를 원하고 있지만, 한편으론 뭔가 다른 음료를 찾는다”며 최근의 우유 열풍에 대해 설명했다
'패스트푸드점 이례적 우유 열풍(LA 농업무역관)' 저작물은 "공공누리 4유형 출처표시 + 상업적 이용금지 + 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