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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9 2012

[일본]식용미생물 활용한 쌀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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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용미생물 활용한 쌀 개발

- 미도리무시(연두벌레)로 코팅한 쌀 '미도리메시' 개발

 

나가사키현 사세보시의 벤처기업 '마인드뱅크'가 미생물인 식용미도리무시(연두벌레) 등으로 코팅한 무광미(無光米) '미도리메시'를 개발하였다.

소화력이 좋은 백미와 함께 섭취하는 것으로 미도리무시에 포함한 비타민 및 미네랄 등 59종류의 영양소를 효과적으로 흡수가능하여 마인드뱅크측은 '보기엔 좋지 않아도 영양만점'인 쌀로 홍보하고 있다.

신장 0.05밀리미터인 미도리무시는 수전(水田) 등의 담수에 생식하여, 식물과 같이 광합성하여 체내에 영양을 축적한다. 대량으로 재배가 가능하기 때문에, 최근에는 바이오연료의 원료로써도 주목받고 있다. 마인드뱅크측은 약5년전 '어떻게 아이에게 야채를 먹일 수 있을까'를 고민하는 주부의 이야기를 듣고 난 후, 이를 힌트로 야채 등을 0.1밀리미터의 가루로 만들어 백미에 부착시킨 '사프리(saprists의 준말)쌀'의 상품화에 착수하였다. 독자적인 제조법을 개발, 재작년에 특허를 취득하였다. 지금까지 심황쌀 및 인삼쌀 등 20종류 이상을 발매하여, 후쿠오카 하카다구의 카페 등에서는 '사프리쌀'을 이용한 요리를 제공중에 있다고 한다.

올 봄 '미도리메시'의 영양가에 착안하여, 시금치와 보리 새잎의 분말에 미도리무시를 배합하여 부착시킨 무광미를 완성시켜 9월부터 본격적으로 판매하기 시작하였다. 밥이 다 지어지면 희미한 녹색을 띄어서 '미도리(녹색)메시(쌀)'로 명명. 제품의 포장으로는 미도리무시 모양과 같은 타원형으로 하였다. 마인드뱅크의 야마시타사장은 '즐기는 마음으로 만들었다. 맛이 좋으므로, 가볍게 먹어줬으면 한다'는 입장을 보였다. '미도리메시'는 2개에 800엔대에 판매되고 있다.

 

출처 : 요미우리신문 2012.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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