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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2 2006

일본 올 상반기 수입식품위반 200건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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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올 상반기 수입식품위반 200건 증가


  올해 상반기(4~9월)에 수입신고된 식품 가운데, 식품위생법에 위반된 식품건수가 전년동기 대비 약 200건 증가하였다.  위반은 중국 등의 농산물․가공품에서 증가하여, 잔류농약 규제를 강화하는 포지티브리스트제도가 하나의 요인으로 보인다.  21일 후생노동성이 수입식품감시에 관한 중간보고를 발표했다.


  후생성은 식품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감시지도계획에 근거하여 수입식품 속의 잔류농약이나 항생물질 등을 검사하고 있다.  상반기는 수입신고건수의 10.3%에 해당하는 9만4920건을 검사.  그 가운데 629건에서 위반을 적발하였다.  전년동기보다 검사건수는 1187건 적지만, 위반은 197건(46%) 증가했다.


  위반 증가는 포지티브리스트제도의 영향이 크다.  후생성이 수입량이나 위반율을 근거로 하여 계획적으로 실시하는 모니터링검사에서 잔류농약 위반은 전년동기 15건이었다.  그러나, 올해는 93건으로 증가.  후생노동성도 「0.01ppm이라는 잠정기준을 비롯하여, 잔류기준 설정이 늘어난 만큼, 위반도 증가하였다」(감시안전과)고 보고 있다.


  모니터링검사에서 위반이 거듭되면, 후생성은 수입업자에게 수입시마다 검사를 의무화하며, 기준에 맞는 것만 유통시키도록 검사명령을 낸다.  이 점에서 포지티브리스트제도는 중국의 농수산물을 직격.  상반기는 한꺼번에 7품목이 검사명령의 대상이 되었다.


  위반수의 증가는 잔류농약문제와는 별도로, 옥수수나 땅콩 등으로부터 곰팡이독 「아프라토키신」의 검출이 이어지는 것도 영향을 미쳤다.  또, 후생성은 곧 포지티브리스트제도의 시행으로부터 반년을 기점으로, 수입식품의 위반건수 등을 상세하게 정리 발표할 예정이다.


(자료 : 오사카aT센터 / 일본농업신문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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