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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2006

LA, 요거트 아이스크림 시대··한국·주류업체들 개점 줄이어

조회1022
 

요거트 아이스크림 시대가 열린다.


최근 한국과 주류 또는 한인들이 자체적으로 개발한 요거트 아이스크림점들이 오픈하거나 한인 대상으로 프랜차이즈점을 모집하면서 저지방 저칼로리의 요거트 아이스크림이 몰려오고 있다.


현재 오픈을 앞두고 있거나 프랜차이즈점을 모집하고 있는 요거트 아이스크림 업체는 5~6곳.


'레드망고'가 한국에서 선풍적인 인기몰이에 힘입어 미주에도 진출을 꾀하며 미주지역 가맹점을 모집 중이다. 레드망고는 2003년 가맹점 사업을 시작해 지금까지 한국에 180여개의 매장을 오픈했다.


한국에 직영점 '일 프레도'를 비롯해 프랜차이즈점을 갖고 있는 '젤라또데이'도 오픈을 서두르고 있다. 이 업체의 제시카 박 사장은 "7월20일쯤 멜로즈와 바인에 오픈할 예정"이라며 "디저트 문화가 발달된 주류 시장에서의 관심이 워낙 높아 LA한인타운보다는 주류 소비자들을 겨냥해 장소를 정했다"고 말했다.


유럽에서 인기를 모으고 있는 저지방 아이스크림 전문점 '피코몰로'도 한인을 대상으로 내달 7일 프랜차이즈 사업 설명회를 열고 본격적으로 확장에 나선다. 피코몰로는 지난해 말 엔시노에 한인이 운영하는 캘리포니아 1호점을 오픈한 바 있다.


피코몰로 관계자는 "웰빙열풍으로 건강식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요거트 아이스크림에 대한 소비자들의 반응도 높아지고 있다"며 "또한 한국과 주류 시장에서 요거트 아이스크림점이 각광받으면서 창업을 하려는 한인들 사이에서도 트렌드처럼 뜨고 있다"고 전했다.


한인이 직접 개발한 요거트 아이스크림을 선보인 곳들도 있다. 웨스트LA에 1호점을 둔 '핑크베리'가 그 곳. 내달 LA한인타운에 진출 매장을 오픈하며 라치몬트 베벌리힐스 스튜디오시티 등 올해 LA인근 지역에 30여곳의 프랜차이점을 오픈할 예정이다. 핑크베리는 특히 LA비즈니스저널 등 주류 언론에 소개되는 등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밖에 '본젤라또'가 풀러턴 1호점에 이어 샌디에이고 등 남가주 지역에 지점을 늘려가고 있고 키위베리 패션프루트 등도 조만간 문을 열 예정이다.


웰빙 다이어트 열풍에 힙입어 유산균이 풍부하면서 유지방은 낮은 저지방 저칼로리를 내세우면서 한국 특유의 산뜻한 맛을 가미한 요거트 아이스크림점들이 히트 예감 속에 늘어날 전망이다.


LA aT Center (자료원: Joongang U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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