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6일, 오사카시 혼조시장에서는 전날의 폭설로 인해 야채 일부가 연착되는 등품목에 따라 품귀경향을 나타냈다. 도매회사에서는 수확이 지연된 물량이 주말에 집중될 우려가 있다고 보고있다. 연착과 입하가 지연된 것은 카고시마산 채두(인겐콩), 오이 등으로 채두의 혼조시장 전체 입하량은 전날의 3배인 1.2톤을 나타냈으나 카고시마산이 연착되었기때문에 전년동기비 50% 입하에 그쳤다. 이로 인해 오키나와산 최고가격은 1박스(2kg) 3,990엔을 나타내어 전날보다 315엔높은 가격을 나타냈다. 또한, 높은 가격대로 약보합세를 나타내고 있는 오이도 카고시마산 입하가 줄어 전년비 60%에 그쳤다. 미야자키산 1박스(5kg) 최고가격이 3,675엔을 나타내는 등 전체적으로 높은 가격대를 나타내고 있다. 한편, 갑작스런 한파와 일조량부족으로 시설재배품에도 생육이 지연되는 등 향후한파에 따라 품귀경향이 될 가능성도 있다고 시장관계자는 보고 있다. (자료 : 오사카농업무역관/일본농업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