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 과일시장의 조심스런 가격 상승세가 연초에 이어 이번 주에도 계속되고 있다.특히 수퍼체인들은 재고가 떨어지고 있어 구매에 한창이다. 여기에 사과 Elstar와 Cox'O.P.의 공급은 가격상승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Elstar는 ㎏당 가격이 지름이 70㎜(70'ers)의 경우 fl. 1.10~fl. 1.35, 그리고 지금이 75㎜(75'ers)의 경우 fl. 1.75까지 달하고 있다.Cox의 경우 지금 70㎜의 경우 fl. 1.00~fl. 1.20이며, 75㎜의 경우 약 20센트가 더 비싸게 거래되고 있다. 영국에서 재배된 Cox의 경우엔 fl. 1.70에 거래되고 있다. 요나골드 사과의 경우 아직 가격이 보통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작은 규격의 요나골드 판매량은 부진하나, 금년들어 가격이 20~25센트 올랐다. 요나골드의 거래가격은 65~95센트를 유지하고 있으나, 향후 15센트 정도 더 오를 전망이다.배의 경우 Conference종이 지난해 동기간 대비 ㎏당 약 30~40센트가 오른 가격이 거래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재고가 충분히 확보되어 있어 상품(1등급)의 가격이 fl. 1.20~1.40을 유지하고 있다. 배의 수출 역시 호조를 보이고 있으며, Conference와 함께 가장 많은 양이 수출되고 있는 Doyenne du Comice의 경우 유럽타국가로부터 공급이 충분히 되고 있어 ㎏당 50~80센트를 유지하고 있다. (자료 : 화란 농업무역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