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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8 2017

[호주]소매매장 폐쇄 늘어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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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소매매장 폐쇄 늘어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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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 주요내용

 

ㅇ 맥쿼리은행 분석가들은 “향후 1-3년 사이에 마이어(Myer)와 타겟(Target)을 중심으로 호주 쇼핑몰에서 문을 닫는 소매 매장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음

 

ㅇ 롭 프리맨 등 맥쿼리은행의 소매업 전문가들은 국제 브랜드와 아마존(Amazon) 등 전자상거래(e-commerce)와의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호주의 백화점과 할인 매장(discount department stores)의 정상화(rationalisation of department stores)가 가속될 것이라고 밝혔음
    
ㅇ 미국에서는 지난 5년동안 쇼핑몰 방문자가 24% 감소했음. 이 기간 중 소매 매출이 6.1% 하락했는데 백화점 매출은 14.3%나 줄었음. 반면 온라인 매출은 13.9% 증가했음
 
ㅇ 맥쿼리 분석가들은 “미국의 경험이 호주에 그대로 적용되지는 않겠지만 참고할 필요성이 있음. 호주에서도 국제 브랜드 및 전자상거래와 경쟁 강화가 불가피하기 때문에 백화점 정상화가 가속될 것”으로 예상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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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웨스파머즈(Wesfarmers)는 타겟과 케이마트(Kmart) 점포의 일부 폐쇄와 리브랜딩(rebranding)을 통해 매장 생산성(space productivity)을 20% 향상시킬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음
 
ㅇ 호주 소매업계는 구조 조정과 더불어 주택시장 붐 종료와 생활비 상승과 연관된 주기적인 역풍으로 시달려왔음
 
ㅇ 소매 매장 생산성이 하락했음에도 불구하고 2009년 이후 백화점 매장 공간은 9% 증가했음. 이같은 하락세를 막고 수익성을 회복하려면 매장 폐쇄를 가속해야 할 것이라고 맥쿼리 분석가들은 예상했음

 

ㅁ 시사점

 

ㅇ 미국에서 급속도로 성장하는 아마존 등의 전자상거래로 인해 일반 소매점 등 백화점 이용객 및 매출이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으며, 호주 시장 또한 비슷한 사례가 발생하고 있음. 한국식품 수입업체들에 의하면 여전히 현지 소비자들이 온라인을 통한 식품 구매 보다 오프라인 매장에서 직접 보고 구매하는 것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고 함. 다만, 호주 시장 또한 도시를 중심으로 급속도로 트렌드가 변화하고 있어 온라인을 활용한 판매 확대에 대한 준비가 필요할 것으로 판단됨

 

ㅁ 출처 : 2017.11.02. 한호일보


=aT자카르타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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