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해(上海)시, 식품안전관리용 사이트 개설]

상해시에 최근 웹 사이트「상해시 식품안전망」(www.spaq.sh.cn)이 개설됐다. 운영자는 상해시 식품약품감독관리국이다. 일반시민, 관련기업, 정부부문 간에 식품안전 정보교환의 장으로 이용된다. 사이트에는 식품 주의사항 및 뉴스, 전문가 의견 등이 소개돼있다. 또한 품질검사에 불합격한 식품명과 위법행위가 있었던 기업명 등도 공개된다. 또한「식품정보검색」기능을 사용하면 식품위생허가증 등 기업의 자격취득상황도 검색할 수 있다.

[안휘(安徽)성 고급채소, 일본․유럽시장에서 인기]

2005년의 안휘성 농산물수출액은 3억3,000만 달러에 달할 전망이다. 이는 5년 전에 비해 24%나 증가한 수치라고 한다. 그 중에서도 고급채소는 일본이나 유럽시장에서 새로운 인기상품이 되었다. 안휘성 농업위원회에 따르면 안휘성 채소생산기지의 품질안전합격률은 97%이상에 달해, 전국 평균을 2포인트나 웃돈다. 품질과 시장경쟁력을 높인 결과 안휘성의 농산물수출은 처음으로 3억 달러대를 돌파했다. 또한 안휘성 농업기업 중 상해농산물시장에 진출하고 있는 기업의 수도 10건에서 800건 이상으로 늘었다.

[하북(河北)성 배, 멕시코시장에 진출]

신집시(辛集市) 유륭보선(裕隆保鮮)식품유한착임공사가 수출한 중국산 배 제1진이 멕시코에 진출했다. 하북성산「鴨梨(야리)」의 수출이 미국과 캐나다에서 잠정 금지되면서「야리」를 수출하는 기업은 지금까지 심한 타격을 받고 있었다. 이러한 때 멕시코시장을 개척했다는 소식은 하북성 과일재배농가와 관련수출기업에 낭보가 아닐 수 없다. 이번에 수출된 배는 컨테이너 2대분으로 합계 40톤이다.「야리」와「세기(世紀)」배의 2품종도 포함돼있다. 2005년 9월 12일, 중국은 멕시코와「중국 배의 대(對)멕시코수출 식물검역요구에 관한 협정서」를 체결했으며, 같은 달 멕시코 동식물검역사 사장단이 하북성 배 주산지를 현지 시찰하기도 했다.

[요녕(遼寧)성, 콩 등 4품목 일본수출 호조]

요녕성의 심양(瀋陽)세관으로부터 대량의 콩 찌꺼기, 가공 닭 다릿살, 개 사료, 콩 등이 일본시장에 수출되고 있다. 2005년 요녕성에서 일본으로 수출된 농산물 수출액은 2004년에 비해 10.5% 증가한 4억4,400만 달러에 달해 일본은 요녕성의 최대 농산물 수출처가 되었다. 또한 대(對)일본 수출액이 1,000만 달러를 넘는 농산물도 11품목에 달한다. 그러나 주요 수출기업은 외자계 기업이 차지하고 있으며, 외자계 기업의 수출액은 요녕성의 대(對)일본 농산물 수출총액의 73.6%를 차지하는 3억 2,700만 달러에 이른다. 한편 민간기업의 수출액은 국유기업을 웃도는 39.9%의 성장률을 유지했으나, 국유기업의 수출액은 49.2% 저하됐다.

출처 : 농진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