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분명한 원산지 표기에 대한 필요성 대두.
조회1085EU/ 분명한 원산지 표기에 대한 필요성 대두
최근 실시된 조사에서 소비자들은 실제 원산지가 무엇을 의미하는지 혼동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표기를 더욱 분명하게 해야 할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원산지 표기는 현재 새로운 유럽연합 전체 식품 라벨링의 일부로 브뤼셀에서 논의되고 있다. 현재 법규에서는 유럽연합 외부에서 유입되는 소고기, 생선, 송아지 고기, 조개류, 와인, 신선 농산물, 꿀, 올리브 오일, 그리고 가금류에 대해서 필수적으로 원산지를 표기하도록 하고 있다.
브뤼셀에서 진행되고 있는 논의에 참가하기 위해 영국 식품안전 관리청은 어떻게 소비자들이 영양성분 표기 및 일반 식품 표기를 어떻게 지각하고, 사용하고 이용하는지에 대한 조사를 의뢰하였다.
옥스포드 에비던시아 (Oxford Evidentia)의 연구원들은 많은 소비자들이 원산지를 제품이 태어난 곳/자란 곳 또는 길러진 곳/재배된 곳을 의미한다고 생각하고 있다는 것을 알아냈다. 실제, 원산지는 상당한 변화가 이루어진 곳을 의미하고 있어 실제 재배되고 가공된 곳은 고려되고 있지 않아 주요 성분이 어디서 왔는지에 대한 추가 정보를 제공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
소비자들은 원산지 정보를 쉽게 눈에 띄는 강렬한 이미지로 표기하여 소비자가 진정으로 알고 싶어하는 제품이 어디서 왔고 어디서 길러졌는지에 주목하고 있다. 단지 설문조사의 11% 응답자만이 패키지에 있는 정보를 보지 않는다 라고 답했다. 반면, 원산지 정보를 확인하는지에 대한 질문에서 52% 응답자들은 확인한다고 답했다. 가격과 특정 원산지 제품에 대한 지불 용의 금액의 상관성에 대해서는 반응이 엇갈렸다. 이미 자연산, 유기농 그리고 로컬 제품을 고수하고 있는 소비자들은 경제침체 상황에도 불구하고 대부분 유기농 제품을 구입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것은 단지 더 자세한 원산지 표기 문제가 아니라 가장 인기 있는 제품들의 표기를 더욱 분명히 할 필요성에 대한 문제이다”라고 식품안전관리청장인 팀 스미스 (Tim Smith)는 말했다.
“제안된 유럽의 라벨링 규정은 원산지 표기를 필요로 하는 업체들이 더욱 자세한 정보를 제공하도록 하여 소비자들이 단지 어디서 가공됐는지가 아닌 실제 어디서 왔는지 알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고, 이러한 접근을 지지하고 있다. 왜냐하면 이는 기존 식품 안전 관리청의 식품 표기 안내의 주요 항목들을 효과적으로 강화시키고 법적인 지지를 마련해 주고 있기 때문이다. 동시에 식품업체들과 상의하여 이러한 정보를 제공하는데 어떠한 장벽이 있는지 밝혀 내고 라벨링 안내를 활용하도록 지속적으로 장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출처 : www.foodanddrinkeurop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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