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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3 2012

대만 사회문화(사회문화)

조회772

3. 사회·문화

 

 

 민족 구성

 

  대륙인과 대만인을 포함한 한인이 총 인구의 약 98%를 차지해 가장 많으며, 그 외 2% 14개 민족의 대만 원주민과 중국 대륙으로부터 온 소수민족임

 

< 대만의 민족 구성도 >

 

 

  대만 원주민

 

   - 14족이 있으며, 그 중 전통적인 9개의 민족은 아미족(雅美族, 현재 달오족(達悟族)), 아미족(阿美族), 태아족(泰雅族), 새하족(賽夏族), 추족(鄒族), 포농족(布農族), 비남족(卑南族), 노개족(魯凱族), 배만족(排灣族)

 

 

 언어

 

  공용어인베이징관어를 통해 소통을 하며, 이는 중국 북경어인 푸통화를 말함

 

  남도어와 한어로 구분됨

 

   - 남도어를 사용하는 사람은 대만의 원주민으로, 태아족의 태아어(Atayal), 새덕극어(Sedeg), 추족의 추어(Tsou), 사아로아어(Saaroa), 가나가나부어(Kanakanabu), 루개어(Rukai), 배만족의 배만어(Paiwan), 비남어(Puyuma), 포농어(Bunun), 아미어(Ami), 소어(Thao), 갈마란어(Kavalan)가 있음. 이 언어들은 주로 대만 본도에 분포되어 있음

 

   - 원주민의 한화는 갈수록 깊어지고 있어 대만 남도어는 현재 점차 소실되어가고 있음

 

   - 대만의 언어는 주로 민난방언과 중국 남방 지역의 객가어로, 이 두 언어의 사용이 가장 많음

 

  대만은 1976년 계엄 해제를 선포하며 다원화 사회를 촉진하기 시작해 남도어나 한어 모두 갈수록 중시되고 있음

 

   - 정부와 민간은 일련의 약세 언어의 보호와 모어 교육 등 언어 부흥운동을 펼쳐 현재까지 지속적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이는 미래의 대만 언어 환경에 반드시 중대하고 깊은 영향을 미칠 것임

 종교

 

  대만 국민들은 각종 종교 신앙을 광범위하게 받아들이고 있으며, 정부와 종교 간의 정교가 분리되어 있음

 

  대만에서 불교와 도교가 양대 종교로, 대부분의 대만인들이 불교와 도교를 믿고 있으며, 원주민 부족은 보편적으로 기독교를 믿음

 

   - 불교, 도교, 유교의 구분이 사실상 매우 애매하며 서로 강하게 영향을 받고 있음. , 대만에는 다양한 종교가 존재하지만 불교, 도교, 유교가 융합된 민간 신앙이 가장 보편적인 종교라 할 수 있음

 

   - 기타 종교들이 보편화 되어있지는 않지만 기독교, 천주교, 이슬람교 등 많은 신도들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 밖에도 다양한 종교를 믿는 많은 신도들이 활발한 종교 활동을 펼치고 있음

 

  대만 민간 신앙은 보편적으로 마조, 토지공, 관공, 공자 등이 있으며, 이 중 마조와 토지공이 가장 널리 추앙되고 있음

 

 한국 문화 유입 정도

 

  ○ 50년의 일본 식민지를 거치며 자연스럽게 일본문화가 주류를 이루고 있었던 대만에서 2000년대 초반부터 한국 드라마와 음악이 점차 널리 알려지고 사랑받게 되면서 점차 한국문화의 비율이 증가하기 시작함.

 

  한국 드라마의 방영으로 드라마 위주의한류가 확산되기 시작함. ‘가을동화’, ‘아름다운 날들이후 2004년에대장금이 방영되면서 한국 드라마 열풍이 절정에 달함. 이에 대만 내에 대장금 DVD와 소설, 만화, OST 등이 출시되었음

 

   - 한국 드라마는 또한 대만인의 한국 패션에 대한 관심을 증가시켰고, 이에 한국 의류와 액세서리가 대만에 유입되고 있음. 또한 한국 제품과 한국 음식에 대한 관심과 구매 의사를 촉진시킴

 

  김치, 비빔밥의 인지도가 높아져 한식당을 포함한 일반 음식점에서의 김치 제공이 보편화 됨. 이 밖에 불고기와 찌개 종류 또한 사랑을 받음

 

  한국 온라인 게임은 대만에서 강세를 보임.

 

   - 한국 온라인 게임은 대만 온라인 게임 시장의 60%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큰 강세를 보임. 이에 한국 게임업체들은 대만 진출을 통해 활발한 성과를 보임

 

  ○ 1990년대 말 한류 붐으로 클론, SES, HOT, 신화 등의 노래가 인기를 얻기 시작함. 특히대장금 OST g-music 아시아 차트 6위에 오르기도 함

 

   - 현재 슈퍼주니어, 동방신기, , 보아 등이 대만 대중들의 사랑을 받고 있음

 

  이처럼 한국 드라마와 가요가 대만에서 빠르게 확산되어감에 따라 한류 열풍이 일본 문화를 잠재우기 시작함. 한국어를 배우는 대만인들이 늘어나고 많은 대학에서 한국 어학과가 신설되었으며 한국 드라마 촬영장소를한류 성지(聖地)’로 표현하며 한국여행을 떠나는 사람들이 대폭 증가함.

 

  또한 한류 붐이 일기 시작한 초반에는 한국 연예인의 성형에 관한 부정적인 기사들과 사진들이 많이 보도가 되기도 하였으나 점차성형또한 하나의 문화로 받아들이는 분위기가 형성되며 대만인들이 성형에 대해 더욱 개방적인 생각을 갖는 데까지 영향을 미치게 되었다고 볼 수 있음.

 

  대만에서의 한류 열풍도 거세나 그에 반한 반한감정도 결코 홀시할 수 없음을 인지하고 반한 감정 해소를 위하여 정부, 기업, 민간 측의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함. 지자체 차원에서 경제, 문화 교류를 확대하여 양국의 거리감을 좁히고, 기업에서는 대만기업을 경쟁자의 시각으로 바라보는 대신 협력의 대상으로 바라보는 시각이 필요함. 주요 기관 및 기업의 대만인사 초청 등의 인적교류를 확대하여 깊어진 상호 이해를 통한 대만 친한(親韓) 인사들을 육성시킬 방안이 필요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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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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