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6일, 오사카중앙도매시장 혼조시장에서는 토마토가격이 상승세를 보였다. 기후산 1박스(4kg/2L사이즈) 최고가격은 2,310엔으로 전 시세에 비해 420엔 높은 가격을 나타냈다. 하추(夏秋)품이 종반에 들어가며, 쿠마모토산 억제품에서 지연되고 있다. 입하가 증가되는 것은 이번달 후반으로 예상되어 금주내에는 강보합세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혼조시장에 입하량은 약 44톤으로 저온으로 품귀를 나타냈던 전년동월의 상순과 거의 비슷한 수준이다. 이번 시즌은 하추(夏秋)품의 종료가 빠르며, 금주내는 홋카이도, 기후, 이시카와산등이 약간 감소되고 관동산도 늘어나지 않는다. 억제품은 쿠마모토를 주력으로 에히메, 토쿠시마가 유통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나 각 산지 모두 출하가 지연되고 있어 중순에 걸쳐 단경기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평균가격은 예년을 밑돌았고 전년에 비해도 40% 정도 낮은 가격이다. 시장에서는 금주내 시세는 후반에 또 한번 상승세를 보일 것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자료 : 오사카농업무역관/일본농업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