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일본은 10월 23일, 3일간의 협상 끝에 양국간 소고기 수출을 재개하기로 합의하였다. 미, 일 양국간 소고기 무역은 법적 절차가 완성 되는대로 재개될 예정으로 일본은 광우병 테스트 요구조건 변경 등의 국내 규정을 개정하고 있으며, 미국은 일본산 특수 소고기 수입과 관련한 입법 절차를 시작한다. 미 농무부 산하 농산물마케팅국(AMS)은 합의조건에 맞는 수출품목을 증명할 수 있는 특정 프로그램을 개발한다. 미국은 생산기록 및 등급시스템에 의해 결정된 21개월 이하의 소로 생산된 제품만 수출할 수 있다. 2005년 7월까지 완성될 예정인 마케팅 프로그램은 세계동물건강기구(OIE) 및 기타 기관의 전문가들에 의해 평가되는 광우병 상황과 마케팅프로그램의 점검 결과에 기초해서 만들어게 된다.일본은 수입금지되기 전까지 미 최대의 소고기 수출시장으로, 2003년에 수출액은 17억불 이상을 초과, 미 전체 소고기 생산량의 10% 이상을 차지하였다. 미국산 소고기의 일본 수입금지 조치는 2003년 12월 23일 워싱턴주에서 수입소고기에서 광우병이 발견됨에 따라 취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