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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23 2009

2009.3월 어황예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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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어종별 어황


 2월의 주요 어종별 어황을 보면 고등어, 멸치, 참조기는 평년비 순조로웠으나, 갈치, 전갱이, 살오징어는 평년비 저조한 어황을 보였다.


  3월에 들면 고등어는 월동을 위해 남하하는 어군에 의해 제주도 동방 및 남방해역을 중심으로 어장이 형성되겠으며, 내유자원량의 증가로 어군의 밀도는 다소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전체적인 어황은 평년비 순조로울 것으로 예상된다.


  전갱이는 제주도 주변해역 및 남해동부해역에서 중심 어장이 형성되겠으나 어군의 내유량이 감소하여 전체적인 어황은 평년비 부진할 것으로 전망된다.


  살오징어는 동해남부해역의 수온이 다소 높게 유지되고 있어 어군의 남하가 지연됨에 따라 전반기에는 동해남부해역에서 중심어장이 형성되겠으나 후반기로 가면서 남해동부해역으로 이동할 것으로 예상되며, 전체적인 어황은 평년비 부진할 것으로 전망된다.


  멸치는 남해도~거제도 주변해역에서 어장이 형성되겠으나 월동을 위해 남해 및 제주도 외해로 이동한 어군에 의해 어장에서의 어군밀도는 높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어 평년수준의 어황이 예상된다. 한편 산란을 위해 연안으로 접안 회유하는 어군에 의해 남해도와 기장연안에서도 봄철어기가 시작될 것으로 전망된다.


  갈치는 제주도 주변해역을 중심으로 남해동부해역에서도 어장이 형성되겠으며, 월동을 위해 남하한 어군으로 인해 내유자원량은 많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어 평년비 부진한 어황이 예상된다.


  참조기는 제주도 서방해역 및 남해중서부해역에서 어장이 형성되겠으나,  월동을 위한 남하 회유로 어군 밀도는 높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전체적인 어황은 평년비 순조로울 것으로 예상된다.


  그 외, 꽁치는 후반기 이후에 북상하는 어군에 의해 동해남부해역에서 일부 어장이 형성되겠으나, 말쥐치와 명태는 여전히 자원량이 회복되지 않고 있다.


2. 업종별 어황


○ 3월 어업별 예상어장도







○ 대형선망어업


  2월 대형선망어업은 제주도 주변해역 및 남해 근해역에서 고등어(86%), 방어, 전갱이, 삼치 등을 대상으로 어장이 형성되었으며, 전체적인 어황은 평년비 순조로웠다.


  3월에 들면 10~15℃ 내외의 수온 전선대가 형성되는 제주도~대마도 사이의 해역을 중심으로 고등어, 방어, 전갱이 등을 대상으로 주 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남해동부해역에서는 남하 회유하는 살오징어로 인해 부분적인 어장이 형성되겠으며 제주도 남동해역에서도 고등어를 주 대상으로 어장이 형성될 전망이다. 전체적인 어황은 내유자원량의 증가로 인해 평년비 순조로울 것으로 전망된다.




※ 일본 EEZ수역 어황전망


  일본 EEZ 수역인 큐슈 서방해역과 대마도 동북방 해역에서는 동해로부터 남하하는 살오징어, 방어, 전갱이 등 난류 회유성 어종을 대상으로 부분적인 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전망된다.




○ 멸치어업


  2월의 멸치어업은 기선권현망에 의해 남해동부해역에서 주 어장이 형성되었으며, 전체적인 어황은 평년수준을 나타내었다.


  3월에 들면 기선권현망어업은 월동을 위해 외해로 남하하고 남은 잔류 어군에 의해 남해도~거제도간해역에서 중심어장이 형성되겠으나 어군의 분포밀도는 높지 않을 것으로 전망되며, 전체적인 어황은 평년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봄철 산란을 위해 연안으로 접안 회유하는 어군을 대상으로 남해도 및 동해남부해역에서 자망어업의 어기가 시작되겠다.




○ 근해안강망어업


  2월의 근해안강망어업은 서해남부해역 및 제주도 서방해역에서 아귀류, 밴댕이, 참조기 등을 대상으로 어장이 형성되었으며, 전체적인 어황은 평년비 다소 저조하였다.


  3월에 들면 근해안강망어업은 가거도~추자군도 사이에 나타나는 수온전선대를 중심으로 아귀류, 민어류, 참조기, 강달이류 등을 대상으로 중심 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전망된다. 3월 중순이후 월동을 마친 어군들이 연안으로 회유하기 시작함으로서 어군 밀도는 서서히 증가하겠으며, 전체적인 어황은 평년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 기선저인망어업


  2월의 대형쌍끌이, 대형외끌이 및 서남구중형기선저인망어업은 제주도 서방해역에서부터 제주도~대마도해역에 걸쳐서 삼치, 민어, 참조기, 가자미류, 아귀류 등을 대상으로 어장이 형성되었으며, 전체적인 어황은 평년수준을 나타내었다. 동해구중형기선저인망어업은 구룡포 이북의 경북 및 강원연안해역에서 가자미류(71%), 새우류, 두족류 등을 대상으로 조업이 이루어졌으며, 전체적인 어황은 평년수준을 유지하였다.


  3월에 들면 대형기선저인망어업은 서해남부해역~제주도 주변해역~남해동부해역에 걸쳐서 삼치, 민어, 참조기, 아귀류 등을 대상으로 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전망된다. 서남구중형기선저인망어업은 제주도 주변해역~대마도 북방해역에 걸쳐서 가자미류, 아귀류, 민어, 눈볼대 등을 대상으로 조업이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동해구중형외끌이 기선저인망어업은 강원도 거진 연안~경북 구룡포 연안에 걸쳐서 가자미류, 새우류, 두족류 등을 대상으로 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예상된다. 전체적인 어황은 서남구기선저인망어업 및 동해구기선저인망어업에서 평년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 오징어채낚기어업


  2월의 오징어채낚기어업은 동해 연안수온이 예년보다 다소 높게 유지되면서 어군의 남하가 지연되고 있어 동해남부해역~남해동부해역에서 어장이 형성되었으며, 전체적인 어황은 평년비 부진하였다.


  3월에 들면 월동을 위해 남하 회유하는 어군을 대상으로 동해남부해역의 구룡포 근해~대마도 서남방해역과 남해동부해역에서 부분적인 어장이 형성되겠으나, 어군밀도의 감소로 인하여 한어기에 접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전체적인 어황은 평년비 부진할 것으로 전망된다.




※ 일본 EEZ수역 어황전망


  일본 EEZ수역인 대마도 동북방 및 서남방해역에서도 월동을 위해 남하 회유하는 어군을 대상으로 부분적인 어장이 형성되겠으나 분포밀도는 높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자료:nfr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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