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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30 2004

미주지역 신품종 수박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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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렌지카운티의 한 농산물 회사가 기존 수박보다 당도는 높고 껍질은 더 얇으며혼자 먹기에 알맞은 크기의 신품종 수박을 개발해 화제다. 라데라랜치에 본사를 둔 둘시니아 팜스(Dulcinea Farms)사는 신품종 수박 퓨어 하트(Pure Heart)를 스위스 품종개발회사인 ?Syngenta?와 공동개발, 본스 등을 통해 본격 출시한다고 22일 발표했다. 퓨어하트의 당도는 11~14브릭스(brix, 설탕의 함유량을 나타내는 단위)로 기존 수박 당도(10~12brix)보다 높지만 무게와 부피가 절반이라 보관도 쉽고 먹기에도 좋다. 또 껍질 두께는 1/8~1/4인치로 기존 수박 껍질의 1/3~1/6 수준. 기존 수박은 부피가 너무 커 냉장고에 보관하기가 힘들고 일단 먹기 위해 수박을 자르면 신선도가 떨어지는 등 보관상 약점을 갖고 있다. 껍질도 두꺼워 과실 손실이 많고 쓰레기로 버릴 때 골칫거리였다.둘시니아 팜스 케빈 미그달 대표는 이미 지난해 실시한 설문조사를 통해 퓨어 하트의 시장조사는 끝난 상태라며 대형 할인매장에서 안테나 샵 형태로 퓨어 하트를판매한 결과, 소비자들의 반응이 좋아 공급 물량이 딸릴 만큼 고정고객을 확보했다고설명했다.퓨어 하트에 대해 전국 수박인연합회는 최근 2~3년 동안 개발된 신품종 수박 중에서퓨어 하트가 제일 우수한 품종인 것으로 보인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미그달은 퓨어 하트 개발을 시작으로 향후 5년 내에 토마토, 딸기, 파인애플, 고추 등 현재 개발 중인 20여가지의 신품종 농산물 시판을 목표로 모든 직원들이 구슬땀을흘리고 있다고 덧붙였다.둘시니아사는 애리조나 유마와 파나마, 과테말라 등지의 자체 농장에서 연간 1,900~2,000만개의 퓨어 하트를 수학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하며 연간 4,500~5,000만달러의 매출액을 올릴 것으로 보고 있다. (자료 : 뉴욕농업무역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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