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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0 2012

[일본]젊은층에서 식비절약지향 강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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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층에서 식비절약지향 강해져

 

젊은층을 중심으로 식생활에 있어서 절약지향이 강해지고 있는 사실이 일본정책금융공사의 조사로 밝혀졌다.

공사는 '좋지않은 경제사정을 반영하고 있다'고  분석하고 있으며, 조사는 올해 7월 일본전국의 20~70대 남녀2000명을 대상으로 식생활에서 지향하고 있는 점 및 국산품에 대한 의식에 대해 인터넷을 통해 실시하였다.

'건강' , '경제성' , '안전' 등 11개 항목을 들어 일상의 식생활에서 중시하고 있는 점은 무엇인지 복수응답으로 질문하였다. 식비를 절약하는 등의 '경제성'을 선택한 사람의 비율은 39.7%로 전회조사(올해 1월) 보다 5.3포인트 증가하였다. 연령별로 봤을 때 특히 젊은층의 '경제성'지향이 강해지고 있다. 20대가 전회보다 14.1 포인트 증가한 57.3%, 30대가 6.5포인트 증가한 52.2%로 나타났다.

한편, 국산품에 대한 고집역시 전세대에서 저하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 구입시에 국산품인지 아닌지를 신경쓴다는 사람은 70.6%,  외식시에 신경쓴다는 사람은 25.1%로 양쪽모두 공사가 2008년 본 조사를 시행한 이래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하였다.

또한 수입품보다 가격이 비싸도 국산품을 선택한다고 응답한 사람도 조사를 시행한 이래로 가장 낮은 51.2%, 국산에의 고집은 없다고 대답한 사람은 가장 높은 16.7%를 나타냈다.

 

출처 : 요미우리신문 2012.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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