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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28 2014

[홍콩] 21일간 생닭 판매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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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닭에서 H7N9 조류 독감 바이러스가 검출되면서 홍콩은 오늘 (1월 28일) 20,000마리의 닭을 살처분하기로 했으며,

21일 동안 중국으로부터 생닭의 수입을 중단하기로 했다.

또한 현지 가금류 농장도 21일 동안 생닭 판매를 금지할 예정이다.

 

코윙만(高永文) 홍콩 식품위생국장은 27일 밤 기자회견에서

홍콩에 닭을 공급하는 중국 광동성 포산(佛山)시 순더(順德)지역 농가의 생닭 표본에서

H7N9형 AI 바이러스 양성반응이 검출됨에 따라 이 같은 조처를 했다고 밝혔다.

 

홍콩 당국은 청샤완 가금류 도매시장을 2월 18일까지 21일 동안 소독을 위해 폐쇄했으며,

H7N9에 감염된 가금류는 모두 폐기처분 할 계획이다.

 

중국 당국도 21일 동안 순더(順德)지역에서 홍콩으로 생닭의 공급을 중단시켰다.

 

1월 25일까지 중국에서 237명이 H7N9 조류독감에 감염되었으며, 53명이 사망하였고,

홍콩은 현제까지 3명이 조류독감에 감염되었으며 2명이 사망하였다.

 

출 처 : 스탠다드 신문 (2014년 1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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