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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5 2004

미국 광우병 1차 검사결과 문제 없는 것으로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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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1차 검사에서 광우병 감염 소지가 있는 것으로 잠정 판정 받은 젖소에 대한정밀 테스트 결과 문제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연방농무부(USDA)는 이 같은 검사결과를 밝히고 문제가 된 두 번째의 소에 대한 추가검사 결과는 수 일 뒤에 나올 것이라고 덧붙였다. USDA 동식물검역소의 존 클리포드 부소장은“국내 식품공급체계가 안전성을 유지하고있다고 확신한다”며 문제가 됐던 쇠고기는 시중에 전혀 판매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클리포드는 2차 검사가 아이오와주 아메스에 소재한 연방가축검역소에서 실시됐다고말했으나 문제가 된 소의 사육지역 등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하지 않을 방침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12월 야키마밸리의 한 낙농가에서 광우병에 감염된 젖소가 발견된 이후 당국은 국내의 젖소에 대해 감염여부 검사를 대대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올 상반기에 워싱턴주 등 국내에서 사육중인 소 9천여 마리에 대해 검사를 실시한 USDA는 최근 광우병에 걸린 것으로 잠정적인 결론을 내린 소에 대해 정밀검사를 실시했다. (자료 : 뉴욕농업무역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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