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소매경기 불황으로 버거킹 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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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거킹이 홍콩 내 7개 매장 중 대부분인 5개 폐점 준비중. 올해 들어 중국관광객의 큰폭 감소등 경기가 좋지 않아 외식업계들은 앞으로도 문을 닫는 식당들이 많아질 것이라는 분위기임.
문을 닫는 버거킹 매장은 침사초이나 야마테이 등 기존에 관광객이 많이 찾던 곳이며. 수 많은 귀금속 가게와 약국들이 줄지어 늘어서있는 까울룽의 네이단 로드는 전통적으로 중국인들에게 큰 인기를 끌어온 쇼핑의 핫 스팟이기도 하였으나 현재 야우마테이부터 몽콕 전철약 사이 500여미터를 따라 늘어서 있는 상가 중 8개는 현재 임대가 나가지 않았거나 폐업 중임. 중국인들이 많이 찾던 귀금속, 보석, 명품 가방, 약국, 육포 등을 팔던 상점들로 사정은 크게 다르지 않아 개점한 지 2년이 지났지만 이윤은 남기지 못하고 있어 아마도 조만간 문을 닫을지도 모르는 상점이 많음.
매출이 임대료를 감당할 정도가 되지 못하기 때문에 매장 철수를 하지 않더라도 기존 매장의 규모를 크게 줄이는 경우도 늘고 있음. 지난 10월 홍콩의 총 소매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 가량 줄어들었으며 올해들어 10월까지의 총 소매 매출은 2.7% 감소함.
출처: Wednesday Journal. 2015.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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