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년 일인당 소금 소비는 약 3.5kg을 기록하며, 러시아 국내 시장에서 소금 소비량은 연간 평균 4.5백만 톤으로 집계

    됨. 소비량의 약 10%는 가정용이며, 나머지 90%는 산업용도로 사용되고 있음. 러시아에서 주요 소금 소비자는 세계

    다른 국가들과 동일하게 화학산업이며, 그 다음 식품산업(개인소비용 식탁염 포함)임. 또한 농업, 석유화학, 도로 제

    설작업 등에서 소비되고 있고, 일반 러시아 주민들은 가정에서 음식을 만들거나 특히 저장처리 하기 위해서 식탁염을

    소비하고 있음

○ 러시아의 주요 소금소비지역은 산업이 발전되고 인구밀도가 높은 러시아 서부지역임. 모스크바와 모스크바 주, 상트

    -페테르부르그와 레닌그라드 주는 러시아 전체 소금 소비의 10% 이상을 차지하고 있음(개인 소금 소비 측면에서).

    모스크바 소금소비시장은 러시아 공급업체(10%), 우크라이나 공급 (20%), 벨라루시 공급 (70%)로 이루어지고 있음

○ 개인 소금 소비 측면에서, 최근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소금 대신 간장 등으로 짠 맛을 내는 러시아 인들의

    비율이 증가되는 추세이지만, 아직까지 간장은 소금 대용품으로 자리 잡기에 이르다고 할 수 있음. 피클류의 염장,

    염수장 저장처리 식품들과 비교적 짠 음식을 애호하는 러시아인들의 식습관을 감안하면 소금 소비는 줄어들지 않을

    것으로 예상됨

○ 암염 및 호수염이 생산되는 러시아의 실정으로 인해 그 동안 소비자들은 요오드 성분이 없는 소금을 섭취해왔으며,

    그로 인한 질병이 파생되었음. 러시아 소비자들은 인체 건강을 위해 요오드가 절실히 필요하다는 것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매년 요오드첨가소금 소비가 증가하고 있음

○ 소비자는 소금 품질과 더불어 편리하면서도 품질 높은 포장을 선호하고 있음.

- 이러한 소비자들의 수요에 대한 반향으로 생산자들은 요오드첨가소금 이외에 나트륨 함량을 줄인 소금(심장병 예방

   용), 불소첨가소금 등 다양하게 소금 종류를 늘렸고 폴리에틸렌 봉지 포장보다 플라스틱 단지-병 포장을 확대시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