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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15 2016

[미국-뉴욕] 월마트 7년 연속 '최대 소매업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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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마트가 7년 연속 미국 최대 소매업체로 선정됐다.

 

전미소매연맹(NRF)이 매출규모를 기준으로 최근 발표한 ‘2016 100대 소매업체’(2016 Top 100 Retailers)에 따르면 월마트는 지난해 약 3,531억달러의 매출을 기록, 전년 대비 2.8% 성장하며 1위에 올랐다.

 

뒤이어 크로거(Kroger)가 약 1,038억달러로 2위를, 코스코(Costco)가 835억달러로 2위와 3위를 나란히 차지하며 지난해와 같은 순위를 기록했다.

 

순위

업체

2015년 매출(백만달러)

1

월마트

353,108

2

크로거

103,878

3

코스코

83,545

4

홈디포

79,297

5

월그린스

76,604

6

타겟

73,226

7

CVS 헬스

72,151

8

아마존닷컴

61,619

9

알벗슨

58,443

10

로우스 컴퍼니

57,486

 

아마존닷컴은 지난해 616억달러의 매출을 기록, 8위에 오르며 유통 공룡으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10대 소매업체들이 모두 미국 내 7% 미만의 성장률을 보인 반면 아마존은 무려 23.1%의 눈에 띄는 성장세를 보였다.

 

반면 메이시스, 시어스 등은 매출 부진으로 인한 하락세를 나타냈다.

 

메이시스는 지난해 270억달러의 매출을 기록, 전년 대비 3.7% 하락했으며, 시어스 홀딩스는 221억달러로 전년 대비 무려 14.1%가 내려앉아 20위에 머물렀다.

 

한편 NRF가 매년 조사하는 100대 소매업체는 지난해 매출에 따라 순위를 매긴 뒤 ▲미국 매출 성장률 ▲전체 매출 ▲전체 매출에서 미국 매출이 차지하는 비율 ▲지난해 매장 수 ▲성장률을 종합한 통계자료다.

 

◇ 출처

The Korea Times 2016.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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