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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7 2014

4개 학교 중 한 곳, 정크푸드 광고를 하고 있어(최근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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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학교 중 24.6%가 주로 탄산음료와 짭짤한 과자들과 같이 높은 칼로리의 식품과 음식을 광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공중보건연구소(Instituto Nacional de Salud P?blica)의 분석가에 따르면, 2012년 12월부터 2013년 4월 사이에 4개 학교 중 한 곳에서 발견된 아이들이 주로 섭취하는 식음료 광고가 정크푸드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식품과 음료로 TV에서 광고된 23.3%가 단 맛의 씨리얼, 캔디스낵, 음료수, 짭짤한 과자, 패스트푸드로 압도적으로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이 조사는 아동들을 대상으로 한 식음료 광고에 대해 규정하는 건강식품협약에 따라 실시된 것으로, 복지부가 이러한 규정을 두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조사 결과는 아동 보호가 보장되지 못하는 ‘취약한’ 상태로 나왔다.

 

아동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식음료 마케팅을 분석함에 있어, 시민단체는 연방정부에 의해 어느 정도 적용되어야 하는 이러한 상황이 ‘해이한’ 상태라고 지적하며, 이는 실제로 아동 대상 식품 광고에 대해 제재하는 것이 없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 이슈 대응방안
 

최근 몇 개월 사이에 멕시코 정부는 ‘비만과의 전쟁’을 시작했다. 비만을 유발하는 음식, 초콜릿, 소다, 정크푸드 등의 식품의 TV광고를 제한하기 시작하고(2014년 7월), 조세개혁법안에 비만 음식에 과세하는 조항을 넣었다.(2013년 9월) 이러한 움직임에 일환으로, 아동 비만 예방 활동이 활발히 진행되면서 아이들이 즐겨 먹는 식품류에 대한 광고에 대해서도 중대한 이슈로 다뤄지고 있다. 앞으로 이러한 정부 차원의 대처는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며, 국내 가공식품 업계 관계자는 ‘비만을 유발하지 않는’, ‘단 맛을 줄이고 건강한 성분을 더욱 함유한’ 제품에 초점을 맞춰 수출 마케팅을 진행하는 것이 좋을 것으로 사료된다.
 

 

출처: Excelsior 2014.09.03

http://www.excelsior.com.mx/nacional/2014/09/03/979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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