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인터넷서 유통되는 3무제품 단속

최근 인터넷 쇼핑이 활성화되면서 중국식품, 수입식품 등 다양한 국가의 제품들이 유통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가격도 시장보다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식품유통에서 가장 중요한 품질에 대한 보장은 없다.

중국의 유명한 B2B사이트 “taobao”에 등록된 수입식품에 대한 조사에 따르면 약 3.6만 개의 제품이 등록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태국, 한국, 일본 등 지역의 제품들이 있다. 이 중 한국산 "롯데쵸콜？"의 경우 "식품안전법"에서 요구한 중문라벨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외에 일본산 우육 및 우육 관련 제품에 대한 수입금지령을 발표함에도 불구하고 "일본우육"제품이 2,700여종이 거래되고 있다.

이에 공상국 관계자는 7월 1일부터 "인터넷상품교역관리방법"을 실행하게 될 것이며 인터넷 판매에 종사하는 회사, 개인에 대한 관리, 감독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한다.

한편 6월 15일 현재 소비자보호위원회에서는 통계한 자료에 따르면 인터넷 구매 관련 신고가 1,800여 건에 달해, 전년 동기대비 2.43배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료 : 상하이aT센터(식품상무왕, 6.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