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칭(重慶)김치, 처음으로 미국시장 진출예정

최근, 충칭중국서부농산품교역회가 바이스이(白市驿) 충칭시 농업전람중심에서 성대하게 개막되었다. 충칭런런커 채소개발회사(仁人可蔬菜开发公司)는 미국 3H회사 등 해외업체와 총  6,000만위안에 달하는 공급계약을 체결하였는데, 이는 중국 김치가 처음으로 미국시장에 진출하는 것이다.

현재 충칭에는 70여개의 김치업체가 있으며 각 브랜드도 수십 개 된다고 한다. 하지만 오랫동안 모든업체가 박리다매로 kg당 판매가가 3.5위안 밖에 유지하지 못하는 등 고급제품 부족으로 부가가치가 상대적으로 낮았다.

이번 미국 뉴욕 등지로 수출 될 김치는 kg당 8위안으로 이윤이 국내시장보다 훨씬 높다. 김치수출을 위해서는 10여개의 검사과정을 거쳐야 하지만 이 모든 것을 런런커채소개발회사(仁人可蔬菜开发公司)에서는 극복하였으며, 또한 런런커는 100여 가지 김치 품종이 있는데 김치제조기술과 품종의 다양성도 미국사람의 주목을 받은 원인으로 보인다.

중국 김치의 최초수출은 중국의 김치제품이 국제시장에서 인정을 받았다는 것을 의미하며, 이번 충칭 김치가 미국시장 진출의 중요한 시금석이 될 것이다. 이 회사의 책임자 쟈오윈(趙云)에 의하면 최초로 수출되는 충칭 김치는 내년 상반기 뉴욕 등 도시의 대형마트에 진출할 것이며 뒤이어 대만에도 진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자료 : 상하이 aT센터(食品工業網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