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경의 오타시장에서 양파가격이 오르고 있다. 8월8일은 효고 산 1케이스(20키로 L급)의 최고가격이 2310엔, 사가 산의 1케이스 최고가격도 2100엔으로 거래되었다. 주력인 府縣산의 입하량이 줄어 품귀현상이 나타나 가격은 7월18일 이후2000엔을 상회하는 수준을 보이고 있으며 북해도 산이 본격화되는 8월말까지는 가격상승이 계속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동경시장의 입하량은 전월에 비해 27톤 감소한 350톤으로 府縣산은 현재냉장저장물이 중심으로 출하되고 있고 전체량이 부족한 실정으로 JA전농효고에 의하면 금후의 출하량도 변함이 없기 때문에 품귀현상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홋가이도 에서는 극조생이 다음주부터 유통되기 시작해 전체물량은 서서히증가할 것으로 보이나 수요는 계속하여 府縣산이 중심이기 때문에 8월말까지는 최고가가 2000엔 전후로 추이될 것으로 시장관계자는 내다보고있다. (자료 : 동경농업무역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