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뉴욕] 미국 월마트, 우버와 손잡고 식료품 딜리버리 서비스 확장
조회1021월마트는“always low prices”의 마케팅 슬로건을 내세우며 저가 전략을 행하고 있고 최근에는 소비자들의 돈과 시간을 절약하는 편리성 제공에도 주의를 기울이고 있음.
월마트가 Jet.com을 지난해 인수한 이후, 월마트의 온라인 판매실적은 63%, 판매량은 69% 증가하였으며 이 뿐만 아니라, 오프라인 매장의 경우에도 판매실적이 1.4% 증가, 스토어 방문고객 또한 1.5% 증가하였음.
월마트는 텍사스(Texas)주의 달라스(Dallas)와 플로리다(Florida)주의 올란도(Orlando)에서부터 식료품을 배송해 주는 서비스를 8월 21일부터 시작한다고 발표함.
월마트는 2013년에 처음으로 캘리포니아(California)주의 산호세와 콜로라도(Colorado)주의 덴버(Denver)에서 식료품 배송 서비스를 시작하였으며, 2016년 6월부터 우버(Uber)와 함께 아리조나(Arizona)의 피닉스(Phoenix)를 시작으로, 플로리다(Florida)주의 탬파(Tampa)에서도 식료품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음.
월마트는 식료품 배송 관련 사업을 수년간 해오고 있으며, 덴버와 산호세 지역에서는 월마트 자체적 트럭과 서비스를 이용하여 식료품 배송을 진행하고 있음.
우버(Uber)와 함께 식료품 배송 서비스를 행하는 것은 월마트의 새로운 시도이며 2016년 6월에 월마트는 이러한 실험을 피닉스에서 행하였고, 2017년 3월에는 탬파까지 확장하였음. 피닉스와 탬파의 경우, 각각 5개의 월마트 지역 스토어에서 식료품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음.
달라스 지역에서는 8개의 월마트 지역 스토어에서 식료품 배송 서비스가 제공될것이며, 올란도의 경우에는 4개의 스토로 구성되어짐.
식료품 배송 서비스는 기존의 월마트 스토어 픽업을 주문하던 웹사이트와 동일한 웹사이트인 “https://grocery.walmart.com/”에서 주문할 수 있음.
월마트의 스토어 픽업 서비스의 경우, 2년전에는 100개부터 시작되어 현재 900개가 넘는 스토어에서 이용 가능함.
월마트의 이러한 식료품 픽업 서비스와 딜리버리 서비스 모두 최소 주문 금액이 30불이며 딜리버리 서비스의 경우 9.95불의 추가 비용이 부과됨.
미국에서 약 5200만명의 소비자들이 온라인으로 식료품을 구매하는 것으로 예상되며 월마트 뿐 아니라, 홀푸드(WholeFoods), 코스트코(Costco), 크로거(Kroger), 앨버트슨(Albertsons), 스탑앤샵(Stop&Shop) 등도 온라인을 통해 식료품을 판매하고 있음.
Morgan Stanley Research에 따르면 온라인 식료품 시장의 연 규모는 6750억불 이며, 아마존이 홀푸드를 인수하고 난 후 이 시장이 어떻게 변화할지에 대해 귀추가 주목되고 있음.
◇ 출처 - Dallas News - 2017.08.20
◇ 시사점: 식료품 업체간의 경쟁은 날이갈수록 심해지고 있으며, 이에 따라 식료품들은 산업 내에서 자신들의 포지셔닝 및 차별화에 대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음. 스토어 픽업이나 딜리버리 서비스는 바쁜 소비자들이 오프라인 상점에 방문하여 구경하며 시간을 쓰는 노력을 줄이고 더 효율적인 쇼핑을 하도록 도울 수 있을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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