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1월 물가상승률 6.1포인트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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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1월 물가상승률이 전에 없던 이른 구정연휴 등의 이유로 안정세를 유지하던 5개월의 수치를
벗어나 6.1%의 최고 상승치를 기록했다. CPI(소비자물가지수)는 작년 7월에 7.9%까지 치솟던 것이
8~12월까지는 5.7~5.8%의 안정세를 유지해왔었다.
특히 여행상품과 외식비용이 크게 증가했으며, 신선어류의 물가상승률도 상승치에 기여했다. 특히
식품가격은 전년대비 8.2%가 증가했으며, 개인주택임차는 9.7%까지 상승했다. 식품류 중 특히
주류 및 담배는 19.5%로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여주었는데, 담배는 41.5%의 관세증가에 기인하고
있다.
정부대변인은 글로벌 식품 및 원자재가격이 떨어지고 있어 물가상승률은 감소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으며, 경기침체도 물가상승률 조정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물가상승률은 1월의
이른 구정연휴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이미 어느 정도의 물가상승률은 예견되고 있었다.
*출처 : 홍콩 Standard('1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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