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 김치, 막걸리 등 對일본 수출 감소 여전해(최근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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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 김치의 수출 부진이 계속되며 2012년 11월에 전월 대비 3.8%의 감소세로 돌아선 후, 올해 7월까지 21개월 연속으로 감소했다. 올해 1~7월 상반기 수출량은 전년 동기 대비 3.3% 감소한 1만 4,725톤, 수출액은 5.7% 감소한 5,049만 달러(약 54억 8,0??00만 엔)를 기록했다.
부진의 요인은 수출의 약 70%를 차지하는 일본에서 김치 수요가 감소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최근 엔화 약세에 따라 한국산 김치의 가격 경쟁력이 떨어져 있는데다 한일 양국의 관계 개선이 지연되고 있는 것도 영향을 주고 있다. 일본 국내에서 김치가 보편화함에 따라, 일본 김치 제조업체들이 자국 소비자의 입맛에 맞는 제품을 개발하는 데에 성공하고 있기 때문이라는 견해도 보였다.
김치와 함께 수출이 감소하고 있는 것이 막걸리와 소주 제품이다. 막걸리와 소주 또한 최대 수출국인 일본 시장에서 수요가 감소하며 2014년 1~8월 對일본 막걸리 수출액은 643만 달러(전년도 동기 대비 32.3% 감소), 소주는 4,403만 달러(전년도 대비 14.3% 감소)를 기록했다.
한국산 주류 또한 엔화 약세와 한일관계의 경색, 일본 소비자들의 취향 변화 등의 다양한 요인이 작용하면서 전체적인 수요가 감소했다고 볼 수 있다.
# 이슈 대응방안
일본 주요 언론사들이 한국산 김치, 막걸리의 일본 수출이 감소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러한 수출 부진은 국내 기업들도 파악하고 있는 실정으로 현재 여러 대응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 수출 부진의 요인으로 거론되는 엔화 약세 등은 빠른 시일 내에 회복할 가능성이 없는 사안이므로, 한국산 식품에 대한 인식을 변화시키거나 한류의 힘을 빌리는 등의 수출 전략을 세우고 일본 내 프로모션을 적극 진행하면 좋을 것으로 판단된다.
# 참고 자료
http://www.sankeibiz.jp/macro/news/140919/mcb1409190500004-n1.htm
http://headlines.yahoo.co.jp/hl?a=20140925-00000012-yonh-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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