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대형 식품 가공·유통업체 니치레이(ニチレイ)는 그룹 니치레이 프레쉬의 완전한 자회사로써 홍콩에 현지법인 「일냉선화(日冷鮮貨)홍콩유한공사」를 설립하여 오는 10월부터 홍콩 현지에서 영업을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안전성과 품질에 대한 평가가 높은 일본 브랜드를 앞세워 주로 일본에서 수출하는 가리비 등의 수산물이나 축산물을 중심으로 외식기업과 식품 도매상을 대상으로 판매할 계획이다.

지금까지 니치레이는 홍콩으로 식품 판매·영업을 진행할 경우, 중국자회사를 통해 거래를 해왔지만 향후 수요 확대를 목적으로 홍콩 현지 거점을 설립한 것이다. 니치레이는 홍콩 진출에 대해 “그룹의 중기경영계획으로 내건 ‘해외사업 확대’를 실현하기 위해 신(新)회사를 설립했다. 세계 각지에 진입해 고객의 요구를 파악하고 현지 거점에서 판매를 늘려가는 것은 필요불가결한 전략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니치레이 그룹의 해외 매출은 2013년도에 약 564억 엔을 기록했으며 중기경영계획에서는 2015년도 580억 엔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홍콩 현지거점 설립에 있어서는 주로 외식 소비자 및 식품도매상에게 그동안 니치레이 프레쉬가 세계적으로 조달해 온 상품을 중심으로 판매해나갈 계획이다.

# 이슈 대응방안

일본의 대형 식품업체 니치레이가 홍콩 현지법인을 설립하면서 홍콩 사업을 확대해나갈 것으로 보인다. 또한 니치레이는 중기경영계획으로 2015년까지 해외 사업을 늘려갈 계획이다. 늘어가는 해외 판매고를 국내 공급량으로 어떻게 충당해나갈지 그 향방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 참고 자료
http://www.logi-today.com/124251
http://www.sankeibiz.jp/business/news/140917/bsc1409171737013-n1.htm
http://www.sankeibiz.jp/business/news/140918/bsc1409180500007-n1.htm

http://headlines.yahoo.co.jp/hl?a=20140916-00000109-mai-soci.view-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