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07
2003
다양한 한국산 농산물, 미국에 수출 가능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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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 농산물의 미국 수입을 위한 절차가 차근차근 진행됨에 따라 올해 후반기 다양한 한국산 농산물이 미국 시장에 진출할 전망이다.현재 미국내 수입이 가능한 한국산 신선 농산물은 배, 감귤, 밤 등의 과실류와깻잎,버섯 등 일부 채소류이며, 제주감귤은 미국의 5개 감귤 생산 주로의 반입이금지된 상황이다. 미국내 수입을 위한 규정 개정 중에 있는 한국산 신선 농산물은 단감 및 박과작물,감귤 등이며 사과, 파프리카, 체리 토마토, 포도 등 9개 작물이 병해충위험평가 단계에 있다. 단감과 오이, 참외, 호박, 수박 등 박과작물은 2002년 하와이 미식물검역회의에서미국측이 수출을 위한 규정 개정에 합의한 바 있는데, 미 동식물검역소의 공고절차담당자인 Bill Thomas은 단감은 지난 해 10월 1일자로 수입허용 규정안을 입법예고하고 현재 여론수렴 과정에서 제기된 의문사항에 대한 답변 준비 중에 있으며, 박과작물은 규정 초안을 준비중으로 6월 이전 공고 예정이라고 밝혔다.제주밀감은 감귤류 생산지로의 수입 확대를 위한 병해충위험평가 절차를 완료하고 올해 초 여론수렴을 마감 현재 수렴된 여론을 검토중이며, 후지사과도 병해충위험평가 절차가 거의 마무리단계에 있어 올해 후반기경 훈증소독을 하지 않고 수입이가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한국산 후지사과의 경우 현재 T102a 훈증소독을 조건으로 수입이 가능한데, 미동식물검역연구소의 Ed Mai에 의하면 한국산 후지사과에 대한 병해충위험평가가마무리단계에 왔으며 2-3개월 후 입법안이 공고될 예정으로 최종안 확정까지는 5개월이 소요될 예정이다. 최종안 확정후 30일 이후부터 수입할 수 있으니 올해 후반기엔 훈증소독을 하지 않고도 후지사과를 미국으로 수출이 가능할 예정이다.기타 미국내 수입을 위해 파프리카, 고추, 체리 토마토, 포도 등 9개 한국산 농산물이 병해충위험평가 단계에 있다. (자료 : 뉴욕농업무역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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