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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5 2012

[일본]수박생산양호, 가격하락조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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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박생산양호, 가격하락조짐

- 평년대비 같은 수준의 가격으로

 

 수박의 시세가 내려갈 조짐이 보인다. 올해 각 산지 모두 기후가 좋아 생산이 양호하였으므로 출하가 전전년도를 상회하는 페이스로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7월 상, 중순에 전년도와 같은 기록적인 더위가 올 가능성이 낮아 케힌시장에서는 주력산지인 돗토리, 치바에서 나오는 출하량이 증가, 뒤이은 나가노 및 야마가타에서도 전년도를 상회하는 윤택한 입하가 예상된다. 이 때문에 전년도와 같은 높은 가격은 기대하기 힘들고 평년도와 같은 수준의 가격으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6월 순별 일농평균가격(각지구 대기업7사 데이터 집계)은 하순에서부터 전년도보다 하락하기 시작하였다. 하순 입하량은 전년도 대비 25% 증가, 전전년도 대비 8%증가하였고 크고 작은 제품 모두 이후에 안정적으로 입하 될 것으로 보인다. 도쿄도내의 도매회사에서는 '입하가 잘되어서 작년과 같은 높은 가격은 기대할 수 없다. 가격은 평년와 같은 수준으로  수요가 늘어날지는  앞으로의 날씨에 달렸다'고 보고있다. 6월까지 수박판매에 대해 산지는 대체로 순조로웠다고 받아들인다. JA전농돗토리에서는 6월 30일까지의 판매가격은 전년대비 1% 저렴하여  전년도와 같은 수준의 가격인 한편, 수량으 39%로 4할 가까이 증가하였다.  교배후의 4,5월의 기온이 높아지고 비교적 비가 적기 때문에 순조로운 생산하였다. 슈퍼마켓에서도 판매대를 넓혀주고, 판매아이템도 증가하고 있다. 극단적인 기온저하가 오지 않는한 그럭저럭 팔릴 것으로 기대한다고 한다.

 작년에는 입하가 줄어든 시기와 7월 상, 중순에 기온이 높아 수요가 늘어난 시기가 겹쳐져 가격이 상승하였다. 이에 니가타현에서는 바다에 접한 니가타시의 사구지에서의 생산을 잎담배에서 수박으로 전환하였다.  JA전농니가타는 '7월에 출하되는 작형이 많으므로 이번주부터 출하가 증가할거같다'고 보고있다. 이후 케힌시장에 10일 입하 할 예정인 JA 전농나가노는 '22일의 주가 피크이다. 야마가타 등의 산지와 출하가 겹쳐져서 양이 많아지는 시기에 어떻게 판매할지가 시세의 열쇠를 쥔다'고 보고있다.  

 수박의 수요는 기온에 좌우된다. 6월 순별 평균기온은 평년를 밑도고 있으며, 시원한 날이 계속되었다. 도쿄도의 청과점에서는 '아직 아침저녁이 시원하기 때문에 판매량는 그럭저럭이다. 하루종일 기온이 30도를 넘어야 제대로 팔려나간다'며 이후의 기후상승에 기대를 걸고있다.

 이후 기온에 대해 기상청에서는 '7월은 전국적으로 평년대비수준이다. 8월은 서일본, 오키나와지방에서 평년대비 약간 높으모 그 외의 지역은 평년와 비슷한 수준의 더위가 될 것이다'라고 말하고있다. 작년 장마가 갠 것은 7월 8,9일로 평년도와 비교하여 약 2주가  빨랐다. 올해에는 장마가 개는 시기가 극단적으로 빨라지는 일은 없을  것으로 보고있다.

 

 출처  ; 일본농업신문 2012.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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