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하는 요구르트 시장, 메이지(明治) 부동의 1위 (최근이슈)
조회787일본 유통경제연구소가 POS 데이터 분석 서비스 NPI CLOUD를 통해 집계한 요구르트 제품의 9월 8일~14일 매출 랭킹을 공개했다.
점유율 상위 1~5위는 모두 메이지(明治)의 제품으로 특히 ‘불가리아 요구르트 LB81’는 최근 몇 개월 간 점유율이 소폭 상승하며 부동의 1위를 유지했다. 모리나가유업(森永乳業), 유키지루시 메구미루쿠(メグミルク), 코이와이(小岩井), 글리코 유업(グリコ) 등 일본 국내 대형 유제품 제조업체들의 제품이 그 뒤를 이었다.
한편, 최근 일본의 요구르트 시장 규모는 건강 지향 식품 중 최대 시장을 이루고 있다. 일본 건강·영양식품협회의 조사에 따르면, 장 특정 보건 요구르트 및 유산균 음료 시장은 2013년에 3,500억 엔을 기록하면서 특정 보건식품 시장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이처럼 일본 국내 요구르트 시장은 소비자의 건강 지향 트렌드를 배경으로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특히 마시는 타입의 요구르트 제품은 회사원들이 편의점에서 도시락이나 반찬 등과 함께 사거나 시간이 없을 때 아침 식사로 대체하기도 하는 등 각사 모두 꾸준히 매출이 상승하고 있는 추세이다.
성장하고 있는 요구르트 시장에서 각 유제품 제조·유통업체는 생산설비를 확충하는 등 제조 능력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메이지는 68억 엔을 투자하여 2014년 12월, 신아이치(新愛知)공장에 마시는 타입의 요구르트 제품의 새로운 생산 라인을 설치한다.
모리나가유업은 올 봄부터 8월까지 도쿄 타마(多摩)공장 등 국내 3개 공장에 총 10 억 엔을 투자했다. ‘락토페린 드링크 요구르트’, ‘모리나가 알로에 요구르트(アロエヨ?グルト)’ 등 7월 이후에 출시한 마시는 타입 요구르트 시리즈를 생산한다.
글리코유업 또한 내년 봄까지 기후(岐阜)공장에 20억 엔을 투자해 요구르트 생산 라인을 늘릴 계획이다. 글리코는 현재 외부 기업에 위탁 생산을 진행하고 있는 ‘비픽스1000’ 제품을 기후공장에서 자체 생산하는 등 페트병 타입 제품의 자체 생산을 시작해 전국에서 판매한다. 또한 주력 상품인 ‘조식 비픽스 요구르트’ 등의 생산 라인도 추가하며 2015년 요구르트 매출은 2013년도 대비 40% 증가한 280억 엔을 목표로 하고 있다.
■ NPI CLOUD
- 전국의 식품 슈퍼마켓에서 수집한 POS 데이터 분석 결과를 업계 최저가 수준으로 제공하는 유통업 · 제조업 대상의 클라우드 서비스이다.
# 이슈 대응방안
일본 국내 요구르트 시장에서 메이지 제품이 점유율의 대부분을 확보하고 있다. 또한 각 제조업체들은 앞으로 요구르트 생산 라인을 더욱더 증강할 계획이다. 매출의 대부분을 대형 유제품 제조업체들이 차지하고 있는 상황 속에서 국내 기업이 일본 요구르트 시장에서 점유율을 확보할 수 있는 가능성은 미약하다. 따라서 유제품 원료의 수출을 증가시키거나 다른 차별화된 디저트·건강음료를 중심으로 수출을 진행하는 게 좋을 것이다.
# 참고 자료
http://makernews.biz/201409253645/
http://www.nikkei.com/article/DGXLASDZ19H3F_Z10C14A9TI0000/
http://www.nikkei.com/article/DGXMZO77210660Y4A910C1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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