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09
2004
태국·인도산 새우 반덤핑 관세부과 결정-새우가격 오를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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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마켓에서 가장 많이 팔리고 있는 태국, 인도산 새우에 대해 연방 상무부가반덤핑 관세를 부과할 지가 결정된다. 관세가 부과될 경우 한인들이 즐겨먹는 새우 가격이 올라 가정 경제에 부담이 가중될 전망이다.상무부는 ‘예비조사 결과, 중국과 베트남의 새우들이 지나치게 낮은 가격으로 미국에 덤핑 수출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며 '내년 1월 국제무역위원회 최종 판결이 나올 때까지 중국산 에는 7.67~112.81%, 베트남산에는 12.11~93.13%의반덤핑 관세가 잠정 부과된다'고 발표했다.미국 내 새우 양식업체들은 '중국, 베트남 등 6개국에서 수입한 새우가 지난해 7억9,200만 파운드에 달해 2000년보다 71%나 늘어난 반면 수입가격은 32%가 낮아져 피해를 입고 있다'고 주장했다.상무부의 결정과 관련해 한 한인 마켓 매니저는 '새우를 찾는 한인들의 수요가워낙 많아 새우 가격이 떨어진 적이 없었는데, 반덤핑 관세 부과로 인해 가격이더 오를 것 같다'고 말했다.(자료 : LA농업무역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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