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추뿌리혹병 방지 토양개량제 개발
조회664고랭지 배추산지에서 발생, 막대한 피해를 주고 있는 배추뿌리혹병,일명 무사마귀병을 방지할 수 있는 토양개량재가 개발돼 주목을 받고 있다.
동해자유무역지역에 입주해 세라믹, 친환경농자재, 건강용품을 생산하고 있는 (주)삼경MSM은 태백산맥에서 생산되는 광물질인 화이트견운모를 가루(입자)로 만든 토양개량제로 개발했다고 18일 밝혔다.
(주)삼경MSM은 토양개량제를 삼척과 정선 등지에 배추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시험 재배를 실시한 결과 배추뿌리혹병 방제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입증됐다고 덧붙였다.
배추뿌리혹병은 때 배추뿌리에 혹이 생겨 배추가 성장하지 못하고 주저앉는 병으로 매년 막대한 피해가 반복되고 있다.
박재영 삼경MSM 대표는 “화이트견운모를 활용한 토양개량제와 퇴비 등을 보충, 배추에 엽면시비를 하면 산성화된 토양이 중성 및 알카리화돼 싱싱한 고랭지 배추를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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