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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2 2007

중국, 프랑스와인의 구세주 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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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프랑스와인의 구세주 되다.

국제시장 점유율이 지속적으로 하락되고 있어 근심하는 프랑스의 와인상인들은 구원의 손길을 중국에 내밀었다. 최근 보르도(bordeaux)는 주요 와인제품에 대하여 중문 명세서를 작성하기 시작하였으며, 중국에서 고급와인을 판매하고 있는 한 프랑스상인은 “중국은 가장 큰 시장이라 할 수 없지만 10년 이내에 이 목표에 근접할 수 있을 것이다”고 전하였다.


중국은 이미 와인 소비대국의 행렬에 들어섰는데 지난해 중국의 와인수입량은 재작년에 비해 배로 증가하였다. 프랑스 와인소비량이 1인당 57L에 비하면 중국의 1인당 평균소비량은 0.7L에 그쳐 아직도 크게 성장할 수 있는 여유 공간을 갖고 있다고 하겠다. 전문가에 의하면 2010년에 이르면 중국의 와인 수입량은 36% 증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프랑스 와인 소비량이 줄어들었을 때 생산업체와 판매업체는 너나없이 절망하였는데 프랑스는 중국시장을 절실하게 필요로 하고 있다. 보르도 와인생산자 George W. G. Ferris가 생산하는 와인 중 80%는 아시아에 판매되고 있는데 그는 매일 1시간씩 중국어를 배울 정도로 중국시장에 대하여 큰 희망을 갖고 있어 “내가 볼 때 중국은 나의 미래다”라고 말하였다고 한다.


2008년 올림픽 개최를 맞아 많은 호화 호텔들이 중국의 대도시에 우후죽순처럼 속출했는데 2025년에 이르면 중국의 중산계급이 5억 명을 초과할 것이라 전망하고 있다. 중국은 국민들이 쌀과 기타 곡식으로 빚은 술을 마시는 것에서 전향하여 와인을 마시게끔 독려하였는데 이는 첫째로 건강을 위함과 동시에 식량을 절감하려는 데서 비롯된 것이다. 어쩐지 2001년부터 많은 종류의 와인 관세가 120%에서 48%로 낮아졌는데 저급 수입와인은 중국시장에서 병당 4-5유로로 팔리고 있다.


중국 사람들은 여전히 프랑스 와인이 최고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프랑스는 매우 운이 좋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중국 사람들이 밀집하여 사는 지역의 천만 부자들은(중국대륙의 벼락부자는 점점 더 많아지고 있다) 통상 와인을 맛이 아닌 산지를 보고 구매하는 경향이 있다. 한 와인판매상은 “와인을 중국에서 임의의 비싼 가격에 팔 수 있다.”라고 했는데 그것은 재부의 상징이기 때문이다”라고 말하였다.



자료 : 상하이 aT센터 (中国农贸网 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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