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의 특산물 장준감 본격 출하

예로부터 수도에 인접한 관문이었던 곳으로 수도권지역의 주말관광 휴양지로서 각광을 받고 있는 강화군에서 2012년 가을철을 맞이하여 달콤하고 부드러운 강화장준감이 나왔습니다.

강화군은 온대 해양성 기후에 속하며 연평균 10.8도로 같은 위도의 내륙지방보다 따뜻한 특징을 가진 섬 지방이며, 공해시설이 없는 청정지역이라 생산된 감의 품질이 우수합니다.

또한 "신증동국여지승람"편에 강화특산물 20종에 들어가 있는 500년 이상 된 강화 토종과일이며 강화군 군목으로 감나무가 지정되어 있는 빛깔과 당도가 무척이나 좋은 강화의 특산물입니다.

이에 강화군은 기존 자가소비 형태를 탈피한 규모화 된 과원조성 조성을 위해 전업농가를 육성하고 있으며, 강화장준감연구회는 지역특산물 유지에 앞장을 서고 있는 단체로 가을을 맞이하여 갓 수확한 강화장준감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북부에 위치한 지역 일수록 감 재배가 어려우나 강화에서 재배되고 있는 감나무는 재래종인 장준감으로 추위에 잘 견디며 수확량이 많고 당도가 높습니다.  강화장준감은 단단단 땡감상태로 판매가 됩니다.

수확한 감은 상온에서 그늘진 곳에서 보관해 홍시로 드시면 그 맛이 일품입니다.

출처 : 강화군농업기술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