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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6 2011

전남 친환경농식품 수출 증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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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친환경농식품 수출 증가세
-전남도, 美 · 日 · 中 등 5개국 9개 유통기업 MOU…올해 500만달러 기대-

 

전라남도가 친환경 농식품의 해외 유통망 확대를 위한 마케팅에 총력을 기울여온 결과 미국, 일본, 중국, 몽골, 싱가포르 등 5개국 9개 대형유통기업과 업무협약(MOU)을 체결, 수출량이 꾸준히 늘고 있다.

4일 전남도에 따르면 지난 한해 해외 대형 유통기업과 업무협약을 통해 228만달러 상당의 전복, 해삼유자차, 팽이버섯, 파프리카 등을 수출했다.

올해는 친환경 가공식품, 천일염 등을 추가 확대해 500만달러 수출 목표 달성이 무난할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지난 7월 말 업무협약을 체결한 일본 BSJ는 7개소의 대형유통체인을 통해 일본 1만6천7개 마트에 전남 농식품을 공급하고 있으며 중국 TESCO는 전남의 친환경 유기농식품을 자국내 105개소의 유통매장에 공급키로 했다.

이밖에도 전남도는 신규 입점 품목 확대와 대형 수출선 확보를 위해 9∼10월중 해외유통망 발굴단을 파견해 중국, 동남아시아에서 북경남성익강상무유한공사 등 대형유통업체 5개 기업과 업무협약을(MOU) 체결할 계획이다.

또한 10월 중국연합화통, 몽골 몽한가이그룹과 대규모 판촉전을 개최하고 대한민국 농업박람회 수출상담회에서는 캐나다 KFT 등을 초청해 수출상담 및 업무협약 체결을 추진키로 했다.

황기연 전남도 경제통상과장은 “앞으로 전략적 수출마케팅 확보를 위해 MOU 체결 해외 유통기업과 업무협약 관계를 꾸준히 유지해 보다 많은 친환경 농수산식품이 현지 유통매장에서 판매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식품 해외 유통망 구축사업은 전남 친환경 농식품의 수출 경쟁우위를 확보해 지속가능한 수출 확대 일환으로 전남도가 2012년까지 농식품 3억달러 달성을 목표로 지난 2008년부터 추진해온 사업이다.

 

< 출처 : 전남도청 경제통상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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