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중국산 수산물 밀수단속 강화로 수산물가격 상승
조회441대만에서 유통, 소비되고 있는 수산물 중에는 중국대륙에서 불법적으로 밀수된 물량이 상당부분 차지하고, 물량 또한 지속적으로 증가추세에 있다. 이에 따라 밀수로 인한 대만산 수산물의 가격하락과 어민피해가 증가하고 있어 관계당국에서는 최근 적극적인 중국산 수산물의 밀수단속을 벌이고 있다고 한다.
그동안 중국산 밀수품으로 상당부분을 충당하였던 수산물이 자취를 감춤에 따라 최근 수산물 가격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데, 특히 해산물 전문 식당의 활어류 가격은 단속전에 비하여 가격이 2배 이상 올랐다고 한다.
식당 관계자에 의하면 바다가재 1kg의 가격은 단속전 NT$ 800(한화 약2만4천원)이었으나, 지금은 1,200(3만6천원)으로 올랐으며, 우럭의 경우 kg당 NT$ 240원에서 NT$ 420으로 급등하였다고 한다.
지금은 춘절을 앞두고 있어 해산물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시점인데, 밀수단속으로 인하여 공급량이 급감함에 따라 춘절기간 해산물 가격은 더욱더 오를 것으로 관련업계에서는 예측하고 있다.
자료원) 타이베이 aT센터(TVBS 뉴스,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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