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력 김치 수입업체인 (주)三輝(가와사키)는 한국 직수입 비빔밥을 8월부터
일본전국에 발매하였음.
비빔밥의 具는 일본내 식육제조업체들도 앞다퉈 발매하고 있으나 한국에서
직수입하기는 이번이 처음.
일본에서 보기드문 식재나 본고장의 참기름, 고추장을 사용하여 한국의
정안농산이 제조함.
또한 비빔밥 발매를 계기로 산키상품의 통일 브랜드를 「한국주방(Korea
Kitchen)」으로 하여 기존의 한국김치를 비롯하여 금후 전개해 나갈
한국식재도 통합 브랜드화할 예정임.

산키는 16년전부터 정안농산과 한국김치를 개발 수입하고 있고 한국김치의
최대 수입업체로 비빔밥도 2년 이상에 걸쳐 원료에서부터 정안농산과
공동 개발하였음.

콩나물, 당근 등 일본에서도 일반적인 재료 외에 고사리, 표고버섯, 도라지,
취나물 등을 사용하였음.

일본의 기존품은 고사리 대용품으로서 젠마이를, 무나 야마쿠라게 등
한국에서 사용하지 않는 재료를 사용하고 있음.

금번 시판품은 2식분(냉장)으로 판매가격은 450-500엔.
업무용은 취나물과 표고버섯을 제외한 나물 4종을 벌크포장한 것으로
고추장, 참기름은 별도 판매함.

(자료 : 동경농업무역관/일본식량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