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경제성장 현 상태 지속할 것으로 전망(최근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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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대보화종합경제연구원담당자는 대만경제성장이 당분간 현재 상태를 지속할 것으로 전망했다. 올해 대만 경제성장률을 3.57%으로 수정한 것에 이어 수출과 민간소비균형으로 인해 내년 경제성장률을 3.49%로 내다보았다. 연구소는 9월 24일 ‘2014년 3/4분기 대만경제예측 갱신 및 2015년 예측’을 주제로 회의를 가지고 2014년 소비자물가지수가 1.6% 상승한다고 예측한데 이어서 2015년은 1.5%일 것이라고 발표하였다.
올해 7, 8월 세계경제에 큰 변동이 없었지만 2014년 하반기부터는 경제성장률이 하향 조정될 것으로 전망했다. 국제통화기금(IMF)은 올해 세계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종전 3.7%에서 3.4%로 0.3% 하향 조정하였다. 미국의 1/4분기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 2.9%를 기록하며 크게 부진했던 점, 또 러시아와 중국 등의 신흥국의 경기 둔화 역시 세계경제성장의 발목을 잡은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선진국 성장률 전망치는 2.2%에서 1.8%로 낮아졌고 신흥국 역시 4.8%에서 4.6%로 하향 조정됐다. 하지만 국제통화기금은 내년 세계 경제성장률 전망치는 기존의 4%를 유지할 것이라고 전했다. 2/4분기 이후에는 세계 경제가 전반적으로 회복세에 진입했다는 판단이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주요 국가들의 취업률이 여전히 금융위기전과 비슷한 것을 감안했을 때 2015년 세계경제가 올해보다 나아질 것인지에 대해서는 의문을 갖고 있다고 전했다. 연구소가 1월부터 7월까지 대만 국내경제에 대하여 분석한 결과 수입총액의 증가는 소비시장에 활력을 넣어주고 있으며 6월 소비성장률을 2.55%에서 2.67%로 상향 조정하였고 올해 전체적인 소비성장률은 2.73%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민간투자성장률을 6월의 4.17%에서 5.82%로 상향 조정했고, 수출도 최근 회복세를 보이고 있으며 1월부터 8월까지 성장률이 3.4%에 달한다고 덧붙였다. 이는 최근 3년간 수출 최고치를 갱신한 셈이다. 물가부분에 있어서 연구소는 9월 야채, 과일 가격이 태풍영향으로 큰 폭으로 상승하였지만 현재는 다시 회복세를 보이고 있고, 육류 및 수산물가격도 변동 폭이 크지 않은 만큼 전체적인 식품가격이 다시 하락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 이슈 대응방안
잠깐 주춤하였던 대만경제가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하면서 식품 시장에서도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대만 시장에 진출하거나 희망하는 국내 기업들은 대만의 거시적 경제상황을 주시하고 상응한 수출방안 및 전략을 수립하는 것이 좋겠다.
# 참고 자료
http://www.cnabc.com/news/aall/201409240261.aspx
http://www.newstomato.com/ReadNews.aspx?no=4864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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