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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2 2006

LA, '몸에 좋은 빵‘ 만들기 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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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빙 시대에 맞춰 제빵.제과업계의 '몸에 좋은 빵' 만들기가 한창이다. 단순히 입맛에 따라 골라 먹는 재미를 넘어서 건강에 초점을 맞춘 빵들이 속속 출시되고 있다.


'웰빙빵'이라 불리는 이들 제품들은 다양한 종류의 곡물과 생과일 말린 과일 등 건강에 좋은 재료가 사용되고 콜레스테롤을 낮추기 위해 버터 사용을 최소화 했으며 당뇨에 좋지 않은 설탕 대신 자연 재료로 단 맛을 낸다는 것이 특징이다. 대부분의 웰빙빵이 1.25~3.50달러로 일반빵보다 가격이 조금 비싼 편이다.


웨스턴 로데오 갤러리아몰 내에 위치한 크라운베이커리에서는 100% 잡곡으로 만든 곡물 바게뜨 호두를 넣은 식빵 생무화과를 말려 반죽에 섞어 만든 무화과 롤 설탕을 쓰는 대신 크랜베리로 단 맛을 낸 크랜베리 바게뜨 등을 판매하고 있다.


LA크라운베이커리의 어애녹 매니저는 "웰빙빵은 당뇨나 콜레스테롤 수치에 민감한 40~60대 고객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다"고 말했다.


연령층에 따라 혹은 개인의 취향에 따라 선호하는 제품이 달라 이같은 다양화를 추구한다는 어매니저는 "웰빙빵이 전체 매출의 30%를 차지할 만큼 인기가 높다"며 "녹차와 크로렐라로 만든 소보로와 녹차 롤케이크 등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즐겨 찾는 웰빙 재료인 녹차로 만든 빵만 해도 12가지이상"이라고 말했다.


LA와 풀러턴에 지점을 둔 파리바게뜨에서는 기존의 웰빙빵인 보리빵 잡곡으로 만든 멀티브라운 브레드 호두가 들어간 뺑오누와 올리브.로즈마리.멀티그래인.건포도.플래인 5가지 종류의 사워도우에 3가지의 새로운 웰빙빵을 추가할 계획이다.


LA 파리바게뜨의 나보라 매니저는 "얼마 전에 있었던 직원 시식회를 통해 선발된 3가지 웰빙빵을 내달 4일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시식회에서 소개할 예정"이라며 "매장에 들어서자마자 '웰빙빵이 어디 있느냐'며 웰빙빵만을 고집하는 고객들에게 기쁜 소식이 될 것 같다"고 전했다. 새로이 선보여지는 제품은 깨.해바라기씨.건포도를 주재료로 사용했다.


뚜레쥬르 LA.롤랜드하이츠.밸리.토런스지점도 웰빙 컨셉트의 5가지 빵을 동시에 출시하며 소비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식이섬유가 많이 포함된 플랫 씨드(아마인)로 만든 불란서빵 플랫 씨드 포가스 플랫씨드.해바라기씨.양귀비씨.참깨로 만든 포씨즈 브래드와 포씨즈 그리씨니 클렌베리&월넛 브래드 그리고 인디언 그래인 브래드가 새로 나온 웰빙빵이다.


뚜레쥬르 토런스지점의 폴 강 프로덕션 매니저는 "웰빙빵에는 버터.우유.생크림과 같은 유제품은 물론 설탕이 거의 들어 있지 않다"며 "건강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나날이 높아짐에 따라 웰빙빵 생산에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LA aT 센터 (자료원:Korea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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