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4일, 동경도중앙도매시장 오타시장에서 배추가격이 이바라키산 1상자(15kg/2L사이즈)최고가격이 840엔으로 거래되어 계속해서 낮은 가격을 나타내고 있다. 생육이 순조로워 대과비율이 높은데다 기온이 높아 냄비요리 등 수요가 신장되지않고 있기 때문이다. 동경시장에 이날 입하량은 약500톤으로 지난주 말에 내린 비로 인해 지연되었던 물량이 집중 입하되어 전날보다 39% 증가를 나타냈다. 단, 계절을 벗어난 양기가 계속되고 있어 생육이 약2주일 빨라지고 있으며, 금년내에는 풍부한 유통이 예상된다고 시장관계자는 설명하고 있다. 가격은 kg당 23엔(11월 평균)으로 14년만의 최저가격을 나타냈다. 정부에서는 중요야채긴급수급조정사업의 발동기준가격(16엔/11월1일~12월31일)에 접근하는 등 심각한 상황이 계속되고 있다. 시장관계자는 연말수요로 월말에 상승세를 나타낼 가능성이 있으나 그것도 일시적이 될 것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오사카중앙도매시장 혼조시장에서도 예년보다 40% 낮은 가격이 계속되고 있다. 전반적으로 유통량이 많아 단기간으로 가격부상은 어렵고 12월후반 경에는 추위로상승세를 나타낼 가능성이 있다고 시장관계자는 예상하고 있다. (자료 : 오사카농업무역관/일본농업신문)